당곡리 시골에 사는 고양이
유유가 오늘의 톡이 되다니
너무 기쁜 일이네요 ^^
우리 유유 이쁘다 귀엽다 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유유는 2살이고 남자아이에요
유유사진 더 추가해드립니다
동물사랑방은 사진 10장이 기본인거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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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에 사는 고양이 유유에요
작년 봄에 아기 고양이로 나타나서
고등어 한토막 얻어먹고는
여기살겠다 마음 먹었는지
그 이후로는 농장의 막내가 되었네요
처음엔 서로 친해지기 어려웠어요
조그만 녀석이 경계심이 심해서
할퀴고 하악거려대서 키울 수 있을까 싶었는데
몇번의 만남이 있고
맛있는 간식의 마법과
가족들의 사랑 덕분에
골골송 불러주는
애교쟁이 다정한 녀석으로 변했어요
시골 고양이라서 장난감은
땅콩이나 돌맹이. 아기사과 떨어진거
그러다가 운 없는
두꺼비나 매미 툭툭 건드리고 놀기도해요
어릴때 일찍 독립해서
외로움도 많이 타고
동네 다른 냥아치들에게 맞고 다니는
여린 아이지만
우리에게는 너무 귀여운
세상에 둘도 없는 유유랍니다
자두 포장한다고 안놀아줬더니 자두를 괴롭히네요 . 뒷발 팡팡 당하는 자두. 발톱 자국 나서 제가 먹었습니다
복숭아 포장할때는 와서 공이라고 생각하는지 툭툭 건드려요
자기 앞에 있는 건 다 자기꺼래요. 그렇다고 복숭아를 먹지도 않아요
욕심쟁이
제 손에 있는 건 다 자기 달라고 해요
내가 먹는 것도 자기꺼, 가끔 강아지 복실이 사료도 뺏아먹어요
그래서 유유가 뚱냥이가 되었어요~
여름에 복숭아랑 유유랑 넘 예쁜 그림 같은 사진
제가 제일 애정하는 유유사진이랍니다. 동글동글한 유유의 귀여운 모습
맨날 길바닥에서 구르고 우다다하고 지내도
털을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하는지. 대단해요
높은 감나무 위에서 저희 부부 농사일 하는 모습 지켜보고 있답니다
작업반장 유유님 이라고 불러드려요
복숭아꽃 필때 유유 , 앞발이 회색 찹쌀떡 된게 포인트에요
복사꽃 피는 계절에 그림 같은 유유, 제가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일하고 있으면 와서 유유가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립니다
우리 과일나무 마다 유유가 부비부비 안한 게 없을걸요 ^^:
당곡리 냥아치들이 괴롭혀서 다친 유유
사료도 같이 먹으라고 많이 담아 놓은데도
냥아치들은 왜 자꾸 괴롭히는지 ㅠ_ㅠ
냥이들끼리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