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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직접 이야기하는 우울증

ㅇㅇ |2019.11.20 01:04
조회 25,801 |추천 112

 


우린 두려움과 슬픔, 불안과 고독과 함께 살아갑니다.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까요?끝없는 고민과 그 늪에서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별로 행복하냐고 묻고 싶진 않습니다.제 이야기를 해볼게요. 쉽진 않았어요. 전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인정하고 있습니다.누군가 나를 위로하고 도와주진 않을까. 그런 믿음들을 지독히 신봉하고 있진 않아요. 다 엉망이었던 것 같아서요.아직도 이 우울과 싸우고 있습니다.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무대 위. 아직도 항우울제와 안정제 없이는 그들 앞에서 노래할 자신이 없으니까요.친구나 가족, 편안히 그들과 소소함과 삶에 대해 이야기 하기 위해서 제 방 문을 열고 밖에 나가는 것.전 많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소름끼치고 공포스러워서 집으로 그들을 초대합니다. 어쩔 수 없을땐 그 7개의 알약이 유일한 무기입니다.네,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처럼 그들과 길고 힘든 싸움을 함께 하고 있나요?친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 깊은 늪에서 이 짜증나는 감정들과.그래서 전 과연 이길 수 있을까요?판단하고 지켜봐 주세요.내일은 누군가의 위로가 또 새로운 무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생일을 앞둔 부다페스트에서 방용국 올림
추천수112
반대수6
베플ㅇㅇ|2019.11.20 11:58
부럽다...저렇게 진솔한 얘기 해주는 최애있어서..
베플ㅇㅇ|2019.11.20 22:56
방용국... 비에이피 시절에 좋아했다가 탈덕했지만 개인의 인간미는 아직까지도 놓지 못하는... 진짜 찐으로 멋있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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