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26살 김 모 씨 등 2명이 귀가중인 22살 이모 양을 납치해 얼굴을 테이프로 감고 인적이 드문 강서구 농촌지역으로 끌고 간 뒤 강제로 성폭행하고 금반지와 목걸이 등 4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 등은 쇠갈고리로 위협, 여자를 납치했고 생생한 납치 현장이 찍힌 cctv가 공개되 네티즌이 분노한 바 있다.
지난 6일 새벽엔 어린 자매가 사는 집에 침입, 성폭행을 하려던 범인이 ‘태권소녀’의 저지로 도망간 바 있으며, 지난 6월 수 십 명의 여성을 성폭행 해온 ‘군복발바리’가 검거되기도 했다.
또한 국방부의 군 고위간부가 부하직원을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되는 등 그야말로 나라가 ‘성폭행 공화국’이라 해도 반박 못할 만큼, 최근의 성폭행은 너무도 잦다.
최근 일련의 강력 범죄는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이러한 범죄에 대해 네티즌들은 성 폭력범에 대한 ‘전자팔찌’, ‘거주지 제한’, 심지어는 ‘화학적 거세’까지 요구하며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 하고 있는 형국이다.
한편, 여성 포털 <마이클럽> ‘나의 인생 나의 이야기’ 게시판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내가 겪은 섬뜩한 기억들’이라는 주제 하에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게시판에 올려, 우리 사회에서 여자로 안전하게 살기가 얼마나 힘든 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본지가 묻혀 있던 그 경험담을 추려, 무수정 원본으로 개제해 보기로 한다. < >안은 글 쓰신 분의 닉네임이다.
<돼지검객나부리>
첫번째 저희 어머니의 경험담 저희 집이 빌라 4층이에요 회식 마치시고 택시에 내려 슬슬 걸어오시는데 누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더래요. 뭐 같은 방향이겠거니 했는데 빌라 안까지 쫓아 들어 오더라는 아래층 사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무서우셨데요.. 3층까지는 두 집씩 있고 4층은 저희 집만 있거든요.. 근데 3층까지 쫓아오더랍니다. 빌라 계단 구조 아시죠? 엄만 3층 딱 올라오신 상황이고 그 놈은 반계단 아래에 서있는... ㅎㅅㅎ;; 마음잡고 3층에서 더 안 올라가시고 서계셨답니다. 여차하면 3층집 벨을 누를 준비하시고.. 그랬더니 이눔 시키가 엄마를 스윽 한번 쳐다보더니 밑으로 내려가더래요.. 결국 우리 빌라 사는 놈이 아니었던 거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여기까지 올라 온 것인지..
두 번째 친한 선배 여자 선밴데요 밤에 알바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데요. 근데 맞은편에서 한 녀석이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는데 순간 본능적으로 뭔가 쭈뼛 하더래요. 길도 한산하고..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그 놈이 달려들어가지고 선배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답니다. 마침 그날 오후에 비가 잠깐 왔던 상황이라 가지고 나간 우산이 있었대요. 진짜 온몸으로 저항하고 우산으로 휘젓고 때리고 안 맞을려고 기를 썼대요. 그랬더니 그 놈이 당황해서 도망가더랍니다. 그래도 얼굴 이런데는 많이 안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팔다리를 보니 멍이 여기저기 시퍼렇게..
<맛동산>
전 많이 늦은 시간은 아니었는데 지하철역에서부터 나와 걸어가던 아저씨다 자꾸 제 쪽을 보는 거예요. 처음엔 아는 사람과 헷갈렸나? 했는데 반쯤 초점 풀린 눈으로 앞으로 걸어가면서 얼굴은 제쪽을 향한 채 걷는데 등골이 오싹. 앞서가지 않고 계속 뒤에서 걷는데 골목 한 쪽으로 빠지길래 ''아 내가 착각했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곤 걸어서 아파트 입구로 들어오다가 혹시나 해서 뒤를 돌아왔더니 아파트 입구에서 저를 놓쳤는지 그 앞에서 사방을 둘러보던 그 아저씨를 발견했답니다. 그 뒤로 일찍 다녀요.
<바닐라사랑>
저는 20대 초반 때 남자친구가 모 대 근처에 자취했었는데요..그날 밤에 만나기로 해서 남친 집 골목 앞 대로에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친구들이랑 놀다가 가서 밤12시 넘었는데 대로 인데도 사람이 없었어요..대학근처 이지만 주택가라서.. 혼자 서있으니 좀 무서워 지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갑자기 고등학생 남자3명이 본드를 불은 상태로(술 취한 거랑 틀리더라구요) 어슬렁 거려서 남친 집으로 가려고 골목으로 걸어갔죠.. 차라리 택시잡고 집으로 올걸-_-;; 제가 뒤로 머리를 묶고 있었는데요.. 운동화를 신어서 발소리도 안 나게 쫓아왔는지 갑자기 뒤에서 머리꼬랑지를 확!!잡아당기면서 다른 놈은 제 입부터 막고 또 한 놈은 제 귀에 대고 "*년아 조용해.죽여버리기 전에" 이러더라구요..순간 어디서 괴력이 났는지 그 남자 손을 제 입에서 떼어내자 마자 "크아아아아~~캬아아악!!!!!사람살류!!!"이러고 골목을 막 뛰었어요;; 자던 주민들 나오고..제 남친 나오려고 머리 감다가 거품 묻힌 채로 맨발로 뛰어나오고..그놈들 도망가고...저는 머리 산발 되서 벌벌 떨고...그놈들이 칼이라도 있었다면 아마 저 소리지름과 동시에 썰렸을 것 같아요...
<pooha2>
샤워하고 나오는 찰라에 문닫고 나가려는 도둑과 눈이 마주쳤어요 ㅠㅜ 그 도둑이 저를 보고는 나가려다 다시 들어오려 하지 멉니까.. 정말 섬짓.. 다행이 남편이 다른 방에서 문닫고 컴하고 있던 상황이었거든요.. 남편을 부르며 소리를 지르니까 냅다 튀더라구요..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요..
<supul>
12시 넘어 집에 주차 할려고 했는데 어떤 젊은 넘이 갑자기 차 앞에서 저를 빤히 쳐다 보는거에요.. 뭔가 싶었고 갑자기 이상한 기운이 들어 문을 잠그는 찰라에 그 넘이 문을 열려고 하는 겁니다... 것도 뒤로 가는 척 하면서... 순간 어찌나 놀랐는지.... 한참을 못 내리고 그놈 사라지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건물 뒤에 숨어서 제가 내리기를 기다리두만.... 이번엔 차 앞으로 와서 저 한참이나 쳐다 보다가 가는 거 있죠....바로 차 빼서 다른 곳에 주차하고 후다닥 뛰어서 집에 들어갔던 경험이....정말 그때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쫙!~~ 문 열려고 별 짓을 다 하더이다... ㅠ.ㅠ
<dakommt>
6공 시절 인신매매 기승을 부렸지요. 봉고차 하면 덜덜덜 하던 시절이요. 대학 2학년 때 영화 보고 나오다가 그 봉고차에 끌려갈 뻔했답니다. 뒤에서는 어깨 떡 벌어진 사내 댓 명이 쫓아오고, 친구와 저는 풀린 다리로 금세라도 고꾸라질 듯 달려, 정류장도 아닌데 신호대기중인 버스 부여잡고 마구 두들겨서 탔답니다. 사람 많은 용산 네거리, 훤한 대낮에 있던 일이에요. 때늦게 "레인맨" 찾아본다고 용산까지 기어간걸 얼마나 후회했던지ㅠ ㅠ
<얼씨구>
저는 강간 당할 뻔한 일이 있었어요.터무니없이 왠 고딩에게 붙잡혀서 실컷 매 맞으며 옷까지 찢겨졌는데 일 벌어지기 일보 직전에 친구에 의해 구해졌어요. 아,,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 소름이..-근데 넘 놀라니까 도망도 못 가겠고 소리도 못 지르겠더라고요. 상황 파악이 안돼 무작정 기절할 정신밖에 없었어요.선영님들 저 같은 일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모두 밤길 조심하세요~
<아푸로나미에>
저도 강간당할뻔한 일 있었는데요.. 20대초반에 주택에서 자취를 했거든요. 여름이라 문 열고 잤던 게 원인이었습니다 ㅜㅜ 자는 도중에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뜨니까 제 위에 남자새끼가 올라타있더군요 ;; 꽥꽥 소리지르고 벽을 쳤더니 옆방 사시던 할머니랑 아들이 나오셔서 겨우 살았죠 뭐 -_-;; 그 새벽에 112 신고했는데 지문감식 다 했는데도 못 잡더군요 !!! 암튼 그 뒤론 두번 다시 주택에서 자취 안해요 ㅜㅜ 그런데 .. 또 한번은 원룸에서 살 땐데 주말마다 엄마한테 갔거든요.. 근데 친구가 만나자고 해서 다시 자취하던 곳으로 가야 했는데 그날 따라 엄마가 죽어도 못 보내겠단 거에요...어쩔 수 없이 다음날 자취방 갔는데 -_-;; 자취방이 원룸 4층이었는데 도둑이 든 거에요. 옥상을 통해서 왔는지, 가스관을 타고 왔는지;;; 희한한건 화장실 변기에 콘돔 껍데기가 들어있었어요 ... 내방에서 대체 뭔 짓을 한 건지... 근데 만약 그 전날 내가 있었다면;;;지금 생각해도 무서워요 덜덜;;
<식욕증진증>
저는 저녁 11시쯤인가? 맛있는 찐빵&만화책과 함께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단으로 사람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암튼 엘리베이터가 도착했길래,전 6층을 눌러 놓구 계속 만화책을 읽었죠..문이 열리길래 자동적으로, 역쉬나 계속 만화책을 보면서 내릴려는데..뭔가 이상한 거예요..ㅡ ㅠ ㅡ 앞에는 변태 놈이 흔들면서 서있고, 멈춘 곳은 4층이더라구요.. 다행히 그때는 변태였지만..만약 칼 든 놈이 서 있었다면..휴 =33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ㅠ.ㅠ
<괜찮아괜찮아>
저도 작년 클스마스쯤에 안존일이 있었죵...아니 무서운일이 ㅡ.ㅡ; 때가 때인지라 칭구들하고 술좀 하구 들오던길였어여... 칭구들이 마침 저희 동네루 온거엿는데... 그때 술먹기 껨을 한지라 좀 취한 상태였고...아는 오빠랑 통화를 함시롱 비틀비틀 걸어 왔겠져.. 술이 취했으니....근데 갑자기 집으로 들어서는 골목에서 뒤에서 몬가가 느낌이 이상한고예여.... 통화에 정신이 팔려서 누가 따라왔는지도 몰랐는데 따라오고 있었나 봐여 ㅡ.ㅡ;
근데 그 넘이 머 지꺼 보라구 했나 암튼 모 그랫나봐여 전화를 하다가 뒤에 누군가 느낌도 이상하고 그래서 뒤돌아보니 그 고추 내밀고 서있는 넘이 있지 않겠씁니까 ㅡ.ㅡ; 정말이지 넘 놀랬어요... 이 동네 산지 이년째인데 이 동네 이사오구 나선 그런넘을 도통 보덜덜 몬했꺼뜬요.... 그리고 한 삼사년은 그런 넘 못보고 산거 같네여.... 제가 좀 가끔 술 마시구 늦게 다니고 그런게 많았꺼든요...한시 두시 머 일케 들올때...근데 그날 클스마쓰경에도 3시 넘어서 거의 네시 다 되어갈 무렵에 들온거에여 하긴 늦게 나가기도 늦게 나갔지만 ㅡ.ㅡ;
암튼 각설하구여 넘 놀랬는데도 불구하고 마클에서 본 꼬추 흔드는 놈 퇴치법 이라구 한때 마니 올라오던 글 생각이 난고예염...뭐 고추도 작은게 왜 내놓구 다녀 모이런 비하의 말을 날리면 찌그러진다..근데 그넘을 본 순간 그넘이 저한테러 달려오더라 이겁니다 ㅡ.ㅡ; 으악 넘 무섭고 그 말을 해야하는지 어쩌는지도 판단두 안서는 가운데 그말을 날리면서 뛰었쪄...근데 그날 눈이 와떠라 이겁니다 ㅡ.ㅡ; 미끄럽기도 하공 물론 바지에 신발두 워커 이런거였찌만...암튼 뛰긴 했는데 붙잡혔떠라 이거예용 ㅠ.ㅠ 그넘 절 붙잡곤 주저 앉혀서 뒤에서 제 입을 틀어막고 가슴을 ㅡ.ㅡ; 윽 그날따라 왜 제가 목티를 안입구 걍 라운드 니트를 입어서는 그넘이 제 가슴을 마구 만지구 후딱 도망가 버렸땁니다...그 와중에 전 전화를 안놓구 있었는데 그넘이 제 전화를 뺏어서 집어던지고 ㅡ.ㅡ; 그나마 전화기가 워낙에 튼튼한 거라 고장은 안났는데 통화하던 오빠 저나오구 난리두 아녔죵 ㅡ.ㅡ;
아 증말 짐 생각해도 넘 무섭네여 이제 6개월이 지나서 마니 덜한테 그넘이 제 입을 틀어 막을때 정말 죽을거 같더라구여 ㅡ.ㅡ; 아 이게 죽는다는 느낌? 머 그런게 스치고 지나간거 같아여 ㅡ.ㅡ; 암튼 그넘 그러구는 냅따 도망치더라구여 그 자리에서 저 한참 엉엉 울고 대성통곡을 하고 집으로 들와쪙 ㅡ.ㅡ; 와 정말 그러구 나서 그담부텀 절때 밤에 안나가구여 늦게 다니지도 않쿠 있는데 한 한달정돈 외출을 못하겠떠라구여 낮에 집에 있는데도 무섭구 ㅡ.ㅡ; 정말 정신적 충격 말루 못하겠떠이다 ㅡ.ㅡ; 근데 지금도 미스테리 한건 그런넘들은 안따라온다루 알구 있었는데 어케 달려든건지 암튼 무섭습니다.
지금도...마클 츠자분들은 정말 밤길 조심하구 저처럼 늦게 술먹구 다니는거 자제하세여 ㅡ.ㅡ; 아 제가 정말 나이가 나이니 망정이지 이십대 초반에 그런일 당했으면 절때 일케 못지낼꺼 같아여 무서버서 정신이 어케 됐을거 같다는 생각도 해요 암튼 그담날 제 가슴 보니까 가슴에 멍이 다 들었떠라그여 글구 얼마나 입을 틀어막는데 힘을주었으면 턱에두 멍이 다 들구 ㅡ.ㅡ; 암튼 이상한 남자넘들 그것들 다 포로노 넘 마니 봐서 그런거 같아여 일본 포로노 ㅡ.ㅡ; 아이궁 지금두 재섭구 끔직하고 그넘 다시 나타나면 거시기를 확 뽑아버리고 싶어영 ㅠ.ㅠ 엉엉.. 출처 : http://www.pulug.com/issue/view_01.html?idx=176&l_page=1&boardtype=news&boardco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