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분은> 현재 상황 설명이에요. 읽을 필요 없다고 느끼시면 마지막 글만 봐주셔도 될것같아요. 감사해요.
<현재 25세 2년 넘게 만나고 남자쪽 권태기로 헤어졌어요.
만나는동안 성격, 취향, 입맛 대부분 잘맞아서 서로 천생연분 이라며 좋아했었기 때문에, 그리고 저를 너무너무 사랑스러워 했었기 때문에 (그친구 성격상 안 올수도 있지만) 언젠간 연락이 다시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최근엔 저의 안부를 물어봤다는 소식도 들려서 느낌이 조만간 후폭풍이 올것같대요. 헤어질때 붙잡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아무런 연락을 한적이 없어요.
근데 헤어질때 그친구가 했던 몇몇 거짓말과 이미 권태기로 끝났던 관계때문에 재회를 하더라도 분명 거의 무조건 다시 끝나게 될거래요. 저희 친언니가 항상 촉이 좋았거든요.>
지금은 헤어지고 한 달째 에요. 한동안은 연락을 기다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성이 돌아오고 조금씩 잊어가는 중에, 제 안부를 물어봤다는 소식에 다시 감정이 치우치려고 해요. 결국 담담하게 잘 견디고 있었는데 행복했던 때가 생각나서 새벽에 펑펑울었어요.
정말 만약 재회를 한다는 가정 하에, 권태기로 헤어진 커플중에 재회한 사람들은 항상 끝이 불행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