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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물건, 제가 유치한 걸까요?

유소연 |2019.11.24 23:48
조회 1,393 |추천 5

 급히쓰는거라 오탈자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겨울왕국보고왔습니다. 뭐 후기들보면 아이와 어른들간의 갈등이 자주 보이던데요. 저도 물론 아이라고 할 수있고 그만한시절이 있었다는 것 압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성악설을 믿게되어버렸습니다.

 

영화관에서 노래부르고 돌아다니는 아이들.

저도 인터넷과 현실에서 여러번 접했습니다. 하지만 전체관람가이고 저도 애기들이 귀여우니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이에요. 그런데 오늘 정말 무개념인 한 모녀? 가족때문에 너무 화가났습니다.

 

저는 고등학생이기때문에 사실 영화를 보러 간다는 것은 큰 마음을 먹어야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양해를 구했으며 학원시간에 겹치지 않도록 가장 빠른 조조영화를 예매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일 새벽까지 숙제하다가 2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나갔던 것 같아요.

. 일부러 오리지널티켓과 더블컵 을 받기위해 차량 40분이상 소요되는 메가박스까지 갔습니다.

아침시간임에도 워낙 인기많은 영화인지라 사람들이 줄서있었어요. 티켓은 매진을 예상하고 있어서 줄을 서서 (줄 정말 길었어요... 9시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9시35분시작인 영화에 광고없었다면 늦을 뻔 했습니다 ㅠㅠ) 특전 컵를 주는 콤보를 구매하였습니다. 더블컵을 구매하였는데, 어머니께서 숙제 열심히하느라 수고했다고 돈을 보태주셔서 큰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어머니께 텀블러를 맏기고 즐겁게 영화를보고 나왔는데, 어머니께서 컵이 사라졌다고 하시는거에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어머니께서 간단한 쇼핑을 하시다가 잠시 영화관 내부의 테이블에 앉아계셨다네요. 그러다가 테이블에 누가 흘리고 간 소스가 손에 묻으셔서 바로 옆 화장실에 손을 씻고 오셨는데 컵이 사라졌다고합니다. 혹시나 청소하시는 분이나 직원분게서 치우신걸까 하고 카운터와 안내소 들에 물어보셨지만 없었다고 하네요. 이런의심 하면 안되는 것 알지만 그때 옆자리에 않아있었던 여자아이가 가져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화장실 다녀오고나와서는 보지 못하였고 아마 영화를 보러들어간 것 같습니다 어머니로보이는 분이 있으셨다고해요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로 보였다고합니다

 

컵 예뻐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그래도 주인있는물건에 손을 대고 돌려주지않는건 개념없는 것 아닐까요? 남에 물건에 손대지 말라는건 유치원생도 아는 내용일건데 말이죠. 부모님은 옆에서 뭘 하셨던 걸까요

 

 

 

버리고간 줄 알았다기에는 화장실은 바로옆이었고 가방도두고가셨다고해요. 우리나라 치안좋은 나라이고 사라지는건 자전거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컵에 커피넣어서 먹는 상상하면서 나온 제게는 너무 허탈한 기분이었어요. 이럴거면 집가까운데 갈껄 이러면서 ㅋㅋㅋ

 

마음같아서는 씨씨티비보고싶었지만, 8500원 컵으로 소란피우는 것도 죄송하고 줄이 너무길고 학원시간이 촉박해서 돌하온 후에 글 씁니다. 하루종일 우울했네요

 

 다시 보러 갈 예정이지만 시험이 12월 중순이라 시험끝나고 보면  다른영화관조차 특전이 있을리만무하고 ... 돌려받을 가능성도 제로라 거의 포기한상태이긴 합니다만

 

사실 고등학생이 애니메이션에 집착한다는게 여러분 눈에는 이상해보일 수 있어요.

겨우 플라스틱 컵 하나에 제가 유난떠는 것 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이 상황과 별개로 어린아이 두신 부모님들 자녀가 활발한거는 보기 좋지만, 음식나오는 카운터 바로 옆에서는 제어를 해주세요 어떤 분이 달리는 아이와 부딧혀서 음식을 다 흘리시더라구요 ㅠㅠ 또한, 암전된 이후로 통로에서 뛰어다니는 것 제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란스러운 것과 별개로 영화관 계단 가팔라서 위험해요 

 

 

추천수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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