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는 언니와 남편과 함께 카페를 갔는데 남편은 일있어 먼저 가고 언니가 저에게 남편의 옷에 대해 말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편이 와이셔츠같은 깔끔한 스타일의 옷을 입었으면 했지만 평소 남편은 남의 시선에 잘 의식하지 않고 본인이 편한 옷 입는 걸 좋아해서 제가 남편에게 돌려말하며 자기는 이런스타일 옷이 잘 어울린다고 말하곤 했었네요
그후로 제가 말한 스타일은 잠깐 입고 다시 본래 좋아하는 옷으로 입더라구요 더 말하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냥 존중해야지하며 넘겼는데...
언니가 남편의 옷을 보며 깜짝 놀랬다고 하더라고요 겉에 EXR 점퍼를 입고 왔다구요
남편은 현재 삼십대 중반인데 나이에 안맞게 입었다는 식으로 말해서 겉으론 티는 안냈지만 기분이 별로 안좋았어요 아내가 옆에서 잘챙겨주지 못해 이런말을 들은 것 같기도해 미안하기도 하고요...
평소 남편이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옷을 입어서 맘에 걸리기도 했는데 남편한테 지혜롭게 얘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