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해 우린 장거리고 둘다 힘들고 지쳤는데
어쨌든 내가 찼고 일주일 만에 내가 다시 잡았어 지금은 재회한지 5일 째네
그는 원래 자기말로는 나쁜 사람이래 근데 내가 너무 좋으니까 정말 착했고 잘해주었어
그걸 못잊어서 내가 다시 잡은거거든
근데 잡기도 정말 힘들었고 잡은 후에 그가 너무 차가워
잡은 뒤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 못들어봤고(2번했나 말로는)
말투도 차갑고
정말 사소한 거지만 내가 페부ㄱ태그를 되게 자주했었어 그래서 재회 후에도 종종 했는데
아주 단칼에 그만 태그하라더라 신경쓰여서 싫다고
또 오늘은 집주인아들이 치근덕대는거 톡 보여줬더니 웃기다고만 하고 별 반응도 없다
통화도 내가 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나서 딱 5분만해 자기 담배필동안
담배도 내가 싫다해서 끊었는데 헤어지고나서 다시 피더라 그리고 끊든말든 간섭하지말래 진짜싫다고
그래. 응응. 000해. 너도 잘해. 화이팅해.
아주 무미건조한 말들에 저런 사건들 있을 때마다 무너져
그 때마다 나도 힘들겠지만 얘가 더 힘들겠지 다시 나한테 상처받을까봐 더 그러는거겠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끝없이 내려앉는건 어쩔 수 없다 위로 좀 해주라 아니면 조언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