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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임신 38주차야

ㅇㅇ |2019.12.01 18:41
조회 229,743 |추천 364
예전에 판에 글올린적있다가 지웠었는데 당연히 아무도 나 기억못하겠지만 낳기로했어

지금 38주됐고 딸이야!


난 학교는 자퇴했고 집에서 검정고시 준비하고있어

신랑은 대학생이됐는데 지금은 우리집에서 마을버스로 10분이면가는 주민센터에서 공익근무하는중이라 떨어져있지 않아도돼

혼인신고는했는데... 둘다 형편이안돼서 각자집에서 따로살고있고 아가태어나면 그때 남자친구가 우리집으로 들어와서 살기로했어

솔직히 예전에도그랬지만 지금도 많이 무섭고 두려운데 여기까지 온만큼 응원해주면고맙겠어..! 오늘 날씨도안좋고 몸도안좋고그래서 좀 우울해서 넋두리라도 해보고싶었어

혹시 나나 신랑이 누군지알것같아도 이름적고가거나 그런행동은 하지 말아주라...ㅜ 부탁할게

 

추천수364
반대수771
베플0|2019.12.01 21:13
현재 너의 나이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너의 나이가 얼마나 예쁜 나이인 줄 알아서 안타까운건 사실이야 그치만 누구도 널 비난할 자격은 없어. 여기에 있는 나쁜 댓글들 마음에 담지말고 잊어버렸으면 좋겠어. 그냥 괜시리 울적한 기분에 대화할 곳이 마땅치 않아 적어내려간 글일텐데 얼굴 안보인다고 말 참 밉게도 한다 그치? 예쁜 아기 순산하길 바라고 아기도 중요하지만 너 몸이 우선이니 몸조리도 잘하고 준비하고 있는 검정고시도 좋은 결과있길바래. 얼마 남지않은 2019년 가족들과 곧 태어날 아기와 따뜻한 연말되길 바랄게.
베플ㅇㅇ|2019.12.01 23:28
젊음이 조카아깝다.. 걍 안타깝다...
베플ㅇㅇ|2019.12.02 00:34
가난의 대물림 ㄷㄷ 미개
베플ㅇㅇ|2019.12.02 01:19
그래, 열심히 살아라. 근데 형편이 안 돼면 좀 더 생각해봤어야 한다고 보는데 니가 그렇게 선택했으니 순산하고 잘 키워라. 그런데 언젠가 너의 그 선택을 후회하면서 애를 향해 원망을 느낄 날이 올 수도 있을거야. 순간 너 때문에 내 인생 망쳤어 라는 말이 튀어나오려 하면 그럴 때 딱 하나만 기억해둬라. 그 아이는 너의 선택이었고, 그로 인한 결과물이며, 니 인생이 망함에 있어서 그 아이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걸 절대로 잊지 마라. 아이에겐 자기 탄생에 대한 선택권이 절대로 없다. 아이 탄생의 모든 것은 부모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다.
베플ㅇㅇ|2019.12.01 18:45
니 딸한테는 성교육 잘시켜ㅋㅋㅋㅋ
찬반ㅇㅇ|2019.12.01 18:41 전체보기
인생꼰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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