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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인걸 회사에 알려야할까요..?

ㅇㅇ |2019.12.02 15:11
조회 15,596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회사원입니다.

우선 급하게 많은분들께 조언을 얻고싶어 톡주제와 벗어나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ㅠㅠ

 

저는 26살 직장인이고 3년째 공기업 재직중입니다.

제 친어머니는 오래전에 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새어머니를 맞은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데려온 본인의 아들은 저랑 동갑이지만 빠른년생이고 체육특기생으로 학교도 타지역 기숙사학교에 살아 데면데면하게 지냈습니다.

 

 

1년 전 회사에 기간제 계약직을 뽑는데 워낙 외지에 있는 곳이라 지원자가 많이 없어 상사분들이 제 주변에 친구라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아무 생각없이 부모님한테 말했더니 운동 그만두고 쉬고있는 제 형제를 소개시켜주라했고 합격을 했습니다.

그렇게 일하다가 형제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이 되었고 저랑 같은 사무실에서 일을 합니다.

 

여기가 외지고 둘다 차가 없어서 부모님이 저희가 함께 쓰라고 아파트 한채와 차를 구해주셔서 둘이 같이 사는데 저희랑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다른 사무실 직원 한명이 저희가 같은 동으로 들어가는걸 몇번 마주쳤다고 소문을 내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귀는 중이고 동거까지한다는 소문으로까지 부풀려져 저번주 금요일 회식자리에서 전해들었습니다.

회사에 제출하는 서류중에 등본상에는 형제가 나오지 않고 이때까지 가족 경조사 같은게 없어서 딱히 말하지 않았고 재혼가정인게 알려지면 별로 득될게 없을것같아 숨기려는데 이런 사단이 나서 오늘 둘다 휴가도 내고 어쩔지 고민중입니다 ㅠㅠ

저희 회사자체가 엄청 극극보수적이라 뭐 뉴스나 기사에서 이혼재혼 얘기만 나오면 부장님이 엄청 지랄지랄하거든요..ㅠㅠ 뒷말 나올게 뻔합니다..

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후 알게된건데 친족을 같은 회사에 계약직으로 채용할때는 혹시 압력같은게 없었는지 감사실에서 조사도 나오더라구요.. 혹여 제 형제에게 불이익이 갈까 걱정됩니다.

 

저희가 그냥 다른 변명으로 숨기는게 좋을지 그냥 말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추천수6
반대수33
베플내눈을찔러|2019.12.02 15:28
내가 이혼 재혼 한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재혼한걸로 문제가 되는게 더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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