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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회의감

ㅇㅇ |2019.12.03 03:01
조회 29,824 |추천 135
이제는 누군가를 알아가고 마음쓰고 표현하고 하는 게 다 감정소비같고 부질없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짜피 결국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으면서 오로지 혼자 감당해야할 것들이 되어버리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두 하구요. 회의감든다 해야되나
내 마음을 더 주면 더 좋아하면 나중에 내가 너무 힘들어질까봐 감당하기 벅찰까봐 무서워서 상대보다 더 좋아하지말아야지 하고 내 마음을 다 보이려고 하지 않게 되고 마음을 재게 되고 순수하게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상처받을 것에 대한 걱정없이 하는 연애할 수 있을까싶기도 해요.
정말 좋았던 추억이고 배운 것도 정말 많고 더 단단해진 계기가 되어서 고맙기도 하지만 좋아하기 때문에서 오는 서운함과 헤어짐을 겪으며 울고 불고 감정낭비했던 것들이 너무 힘들어서 지쳐버린 것 같아요. 시간이 더 필요한 거 겠죠?
추천수135
반대수1
베플ㅇㅇ|2019.12.04 16:46
‘이제는 누군가를 알아가고 마음쓰고 표현하고 하는 게 다 감정소비같고 부질없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말 연인사이에도 마친가지지만 인간관계에서도 같게 느껴지네요...
베플ㅇㅇ|2019.12.04 19:22
박해미 배우님이 말씀하셨지요, 상대에게 마음을 쏟은만큼 되돌려 받으려하지말고 그 사람에게 애정을 주면서 느꼈던 기쁨과 과정을 즐길 줄 아는사람이 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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