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서로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시대지만 자이툰부대와 이라크의 우정이 이번 파병연장을 계기로 더욱 견고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이툰 부대는 파병기간 동안 아르빌 지역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것도 고맙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자이툰이 이라크 사람들을 위해 모든 것을 베풀면서도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순수함을 지닌 인도적 차원의 평화·재건사업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더욱 파병 연장을 강력히 희망했던 현지 정부 관계자들까지 자이툰 파병연장을 양국의 국익 창출과 연결지어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단다. 또한 매우 열정적으로 아르빌 평화유지활동에 힘써 온 자이툰부대 장병들의 주둔 연장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이라크 국민들은 문화·건강·스포츠·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피부에 와 닿는 지원으로 삶의 질을 한층 높여 준 자이툰부대와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협력 관계를 희망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1년은 아르빌 경제발전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무엇보다 한국과 자이툰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으로서 쿠르드족과 형제가 된 자이툰부대가 쿠르드 사회 일원으로 영원히 함께하기를 지역주민들은 기원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현지 주민들은 향후 1년이 자립의 꿈을 완성 할 수 있는 계기라며 자이툰부대가 좀 더 오랫동안 우리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줬으면 좋겠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다. 지금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이라크 국민들에게 천사의 나라 군대로 각인 시켜온 우리 파병부대의 활동상이 동맹국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인정 받는 가운데 후일에는 한국군이 이라크 국민들에게 진정한 영웅이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