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애가 되버리는 주변환경
ㅇㅇ
|2019.12.05 18:56
조회 277 |추천 1
저는 16살 여자고요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태권도장에서 축구를 했고요 상대팀에 중1 남자애가 있었습니다 저는 축구도중 저희팀원에게 패스받은 공을 받아서 골대로 넣었고요 튕겨나온 공을 저희팀에 어린애가 골키퍼가 잡기전에 차서 넣었고요 그 순간 축구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남자애가 끝나자마자 저한테 욕을 하고 발로 차더라고요 왜 그러냐 했더니 왜 튕겨나온 공을 차냐고 하길래 내가 찬게 아니고 다른 애가 찼다고 해도 쌍욕을 하며 위협을 가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욕을 하며 내가 안했다고 했지만 계속하길래 관장님께 부탁을 했지만 무시당했고 운동이 끝나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너무 억울해서 왜 내말은 안들어주고 왜 쟤 안혼내냐라는 식으로 소리를 질렀더니 조용히 하라며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저는 집으로 갔고 관장님께서는 문자로 “미안하다 마음풀어라” 단한마디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다음날인 오늘, 엄마가 말씀하시길 “관장님께서는 그 남자애가 그런지 아예 몰랐대 그냥 널 친건 시끄럽게 해서 그런거래 엄마가 대신 사과했어 오늘 도장 가서 잘못했다고 말씀드려” 엄마는 상황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사과는 받을래” 라고 하는 순간 혼났습니다 “왜 어제 일을 오늘 사과받아? 너 쪼잔한애 되고싶지 않으면 그냥 엄마말 들어 뭘 사과를 받아 그냥 다음부터 걔가 또 그러면 때려버리고 오늘은 그냥 넘어가” 그거 듣고 저는 그냥 체념한 채로 어,응,알겠어 엄마는 쳐다보지 않고 대답만 했죠 그런데 엄마가 화내시더라고요 “내가 일하면서 너때문에 사과를 해야되니? 너 그렇게 밖에서 소리지르면 내가 욕먹어 자식잘못키웠다고. 그냥 가서 하라는대로만 하지 왜 극성이야?” 그말 듣다가 엄마가 그냥 집가래서 현재 집에 있는 상태입니다. 상황을 알면서 무시하신 관장님, 하지만 엄마와의 통화에서는 몰랐다고 하신 관장님. 딸이 욕을 먹고 맞고 들어왔는데도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이 가서 죄송하다고 하라는 엄마. 제가 잘못한 건가요? 하 진짜 살고 싶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