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안한지 좀 오래된 SM의 노예 덕후로 한마디 남길게
데뷰때부터 10년 넘게 샤이니의 팬이었고 그래서 스엠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고 할까
그들은 내게 친구였고 상상속 남친이었고 사춘기 시절 위로의 대상이었고 나중에는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되었지
입시를 앞두고 공부에 몰입하느라 입학 후에는 다시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고 또 가슴 아픈 소식과 함께 덕질도 좀 사그라들게 되었어
한창 입학을 위해 애쓸때 엔시티가 데뷰를 했던 것 같은데 어쨌건 큰 관심은 없었어
최근 엄마가 영어 해석을 부탁하며 슈퍼엠 해외리액션 그리고 엔시티에 대한 덧글들을 보게 되었어
짐작대로 엄마가 엔시티의 팬이시거든
태민이 응원차 나도 보게 되었는데 역시 SM의 대표다운 실력을 갖춘 엔시티더라
조카랑 이모는 방탄팬이고 엄마는 엔시티팬이고 동생은 빅뱅팬이고 나는 ㅋㅋㅋ
참 중학교 이후로는 콘서트 보러 가질 못했는데 아마 효도차원으로 엄마 모시고 가게되지 않을까 생각해
물론 나는 영원한 샤월이지만 엔시티도 너무 멋지다고 생각해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난 샤월 친구들이 지금도 제일 절친들이야
우리처럼 아픈 일들 겪지 않도록 악플 달고 팬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기본 안된 악개들로부터 너희의 멤버 모두를 잘 지켜내길
요즘 엄마를 보며 음악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구나를 실감하며 엄마를 사랑하는만큼 엔시티를 응원할게
- 베플ㅇㅇ|2019.12.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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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