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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많은 여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친구와 동갑내기 과 cc를 하고있는 21살 대학생 남자입니다.고민상담을 할 곳이 여기 밖에없어서 판에다가 질문을 드립니다.글재주가 부족하지만 모쪼록 잘 보고 댓글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친구는 상처가 많은 친구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그 남자애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사랑을 줄수록 식는다고 하던가요. 여자친구가 남자애에게 사랑을 주면 줄수록 그 남자애는 밀어내고 좋아하다가도 자기 마음대로 해버리고 그랬습니다. 한 일화로, 그 남자애가 여자친구와 약속을 잡고 약속을 안지키고 연락도 없이 친구랑 놀러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때 여자친구는 약속장소에서 3시간 동안 기다렸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친구는 그 남자애를 정말 좋아했으니까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그 때의 일이 그 당시에는 잘못된 일인지 모르고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남자친구가 안오는 걸까?' 하고 생각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자기가 연락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친구는 남자애를 정말 좋아했으니까... 이러한 일들을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들한테 말하면서 서서히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더 사귀면 사귈수록 힘들고 지치고 여자친구의 인생이 삐뚤어 질것 같아서 결국엔 헤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들이 저한테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여자친구는 저와 사귀기 전에 '난 널 좋아하는 것은 맞는데 우리가 사귈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사귀어도 잘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지금 내가 연애를 할 시기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 말을 듣고 집에서 진지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정말 잘 할수 있을지. 그런데 저도 이 친구랑 다니면서, 놀면서, 알게 모르게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동기였기 때문에 좋아했지만 좋아한다는 생각을 뇌에서 무조건 차단을 시킨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지하게 '정말 잘해주겠다 너가 받은 상처 내가 다 치유 해주겠다.'하며 사귀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정말 달달했습니다. 누가봐도 정말 꿀이 떨어진다는 말 밖에 다른 할 말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가끔씩 여자친구는 갑자기 너무 우울하고 힘들고 기분이 안좋아졌습니다. 저는 그 때마다 왜그러냐 무슨일 있냐 라고 물었지만 여자친구는 '그냥 가끔씩 기분이 안좋아질 때가 있다' 고만 하고 정확한 이유는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정말 재밌게 놀다가 갑자기 여자친구가 가만히 있더니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제가 왜 그러냐고 하니까 그때서야 그 이유를 말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가끔 저의 행동이 그 전 남자친구와 겹쳐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무슨 일을 할 때마다 가끔씩 그 남자애의 생각이 나서 우울하고 기분나쁘고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절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자기가 절 좋아하는걸 자기 스스로 막는것 같다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힘들다고 한 게 전 남자친구가 그리워서 그런게 아니라 저의 모습이 겹쳐 보여서 자기가 사랑을 주면 저도 전 남자친구처럼 여자친구를 소홀히하고 무심하게 하고 막 대하고 그럴것 같다고 마음을 잘 못열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때 정말 이때까지 받은 충격중에서 제일 큰 충격을 받았고 제 자존감이 바닥 끝까지 떨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사귄지 좀 됐는데 어떻게 아직까지 그럴수가 있지? 왜 나는 그 때 상처를 치유해주겠다 하면서 아직까지 여자친구를 힘들게 하지?' 란 생각이 들었고, 저는 그 때 당시 여자친구 밖에 없었고 여자친구가 전부였고 여자친구가 없인 안될것같았습니다. 정말 화나고 속상하고 그럼 헤어지자는 말이 목끝까지 올라왔지만 저는 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나니 여자친구가 괜찮아 진것 같다고 자기가 더 노력을 하겠다 너같은 사람을 놓치기 싫다 라며 다시 관계가 회복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도 같이 만나다가 갑자기 기분이 안좋아져서 얘기하다가 생각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또 회복되어 오늘도 만나서 재밌게 놀다가 갑자기 또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 했습니다.아직도 여자친구의 상처가 극복되지 않은 걸까요? 전 이럴때 마다 너무 힘들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것 같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힘들다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너무 좋습니다. 이 부분 말고는 저와 정말 잘 맞고 너무 착하고 예쁩니다. 아직도 여자친구가 없이 저는 안될것 같습니다. 전 정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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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헤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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