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술 좋아하는 친구들과 술자리가 싫은 나,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

|2019.12.09 00:42
조회 9,910 |추천 9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음
우선 나는 술을 별로 안 좋아함. 잘 못 마시는 것도 있고 그냥 술에 돈 쓰는 게 아까움차라리 친한 친구한테 5만원짜리 밥을 사줬으면 사줬지 술값으로 5만원 나가는 게 그렇게 아까울 수 없음물론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나랑 가치관이 안 맞다고 생각함
근데 나 고등학교 때 친했던 4명 중 2명이 술도 좋아하고 술자리 자체를 즐김한 번 만나면 2~3차는 기본이고 룸 잡고 노는 것도 좋아함그래서 여태 만나면 나는 초반에 분위기 깨기 싫어서 1~2잔 마시고 그 뒤로는 안 마심 (음료수도 안 먹음)
근데 여태까지 술값은 다 엔빵하고 나도 한 입도 안 마신 건 아니라서 돈을 내긴 냈음처음엔 나도 친구끼리 술 마시면 이정도는 나오지 뭐 했다가 쌓이고 쌓이니까 내가 추구하지도 않는 일에 왜 돈을 써야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기 시작하는 거임
4명 중 나랑 같이 술 잘 안 먹는 1명도 술 안 마시는데 그냥 분위기 깨기 싫어서 돈 다 냄지금 이게 나만 예민한 건가 싶음
이제 곧 있음 연말이라고 만나자고 호텔 방 잡고 놀자는데 솔직히 가면 또 샴페인 마시고 와인 마시고 할 거 뻔할 거 같아서 지금 안읽씹하고 있는데 대체 뭐라고 거절해야 할지 모르겠음그렇다고 나만 빠질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미쳐돌아;
뭐라고 거절해야 해야 적당히 기분 안 나쁠까 조언 좀 ㅠㅠ
추천수9
반대수16
베플크림|2019.12.09 02:37
가족끼리 식사한다고 하거나 그냥 약속있다고 거절하세요 근데 술 관해서 가치관 안맞으면 어차피 오래못가는 관계라서. 한두번씩 계속 거절하다보면 그친구들도 슬슬 눈치깔거고 자연스럽게 멀어질게 눈에 보이는군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