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현장체험 가는데 생각보다 비쌌던 것 같음. 그래서 엄마가 안 갈 수 없냐고 물어봐서 선생님한테 안가겠다고 했음. 그런데 왜?라는 질문에 '돈이 없어서'라고 대답할 수 없어서 눈물이 터졌음. 돈문제는 초등학생이 감당하기엔 너무 비참함
베플ㄲ|2019.12.09 22:19
(너줄)돈 없다
베플d|2019.12.09 20:28
어린 시절 우리 집은 10원 단위까지 아껴서 저금시키는 집안이었음. 나름 절약교육 시킨 건가 본데 그렇게 꼬박꼬박 저금해놓으면 어느새 부모님이 가져가서 저금통 텅 비어 있고.. 명절에 친척분들에게 세벳돈 받으면 이삼천 원만 쥐여 주고 나머지는 가져가고.. 마트 가서 과자 먹고 싶다 하면 엄마 표정부터 썩고.. 그렇게 커서 성인 된 지금 나 스스로가 증오스러울 정도로 쪼잔함을 느낀다. 아직도 푼돈 아끼는 데 민감하고 어쩌다 몇백 몇천 원 더 싸게 살 기회를 놓치면 그게 그렇게 분통이 터지고 아쉬워서 미치겠다.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도 이 쪼잔한 성격이 도저히 고쳐지질 않네. 웬만큼 벌어먹고 사는 데도. 정신병 같음..
베플K|2019.12.09 22:47
ㅇㅇ 그것도 일종의 학대임.
베플ㅇㅇ|2019.12.09 21:53
개인적으로 꿈을 포기한다 보다는 꿈이 돈버는걸로 바뀐다라고 생각.. 빨리 돈 벌어야 한다는 강박 미쳐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