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8년생 유부남입니다.
감히..부풀리고, 과장해서 부모된 마음으로 친구가 걱정되어서
여기까지 찾아왔습니다.
친구놈이 얼마전부터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그런데 나이가 좀 있다..그게 걸린다면서도 연애를 시작하더니
100일이 채 안되어 결혼을 하겠다고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친구의나이 32 / 여자친구의 나이 37
이미 여자친구 가족들과는 식사도했고(아직 남자쪽 가족들과는 인사를 안했습니다.)
결혼식장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두사람다 결혼 적령기라고 할 수 있고,
저 또한 결혼을한 입장이기에 축하해줘야 마땅하지만
말리고 싶습니다.
아직 미혼인 친구의 누나보다도 여자친구가 나이가 많다! 이런 이유는 친구가족이 걱정할 문제입니다만,
전 친구가 37살 여자친구에게 완전히 홀려버려서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는게 아닌지
걱정스러울 따름입니다..
아무리 여자친구분 나이가 있다지만,,100일만에 결혼식장을 알아보다뇨..ㅠㅠ
고민스럽습니다.
1) 친구의 운명적인 그녀를 인정하고, 응원해야할까요?
2) 여자친구에게 취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친구를 구해줘야할까요?
# 친구도,여자친구도 대기업에 재직하고있으며,
둘다 좋은동네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고있는 중상층입니다.
물론, 남의연애 참견하는거 아니지만..
정말 형제같은 친구놈이라.. 답답한 마음에 저도..네이트 판이란곳에 글을 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