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근무하고 퇴사한지 몇개월째....
대학교4년제를 나왔지만 특별한 능력이나 하고 싶은게 없어서 일은 고졸도 할 수 있는 일을 했더니, 물경력이네요.
경영악화로 짤리고 나서 그냥 잠시 쉬자하면서 맨날 아무생각 없이 빈둥됐네요.
영어도 못해
체력도 약해
능력도 없어
엄마아빠 노후도 준비 안되어있어
가정은 화목하지 않아서 작은 집에서 독립하니 돈은 돈대로 나가
그나마 전세인건 다행인걸까...
그냥 스스로가 인생 루저같아요.
돈도 몇천밖에 없는데, 기술까지 없으니 더 노답같아요.
차라리 그 쉴때 커피내리는 방법이라도 배우거나(내일배움카드 재직자과정) 영어나 배울껄 후회되네요.
자소서를 쓰려니 너무 막막해요.
할말도 없고 그리는 미래도 없어요.
남들이 작은거라도 내년에 뭐할거야 라고 말하는것 조차도 부럽네요.
고생하기 싫어서 노력안해서 이렇게 됐다고 하는데, 매우 인정해요.
지금이라도 뭘 하자니 나이도 이제 서른하나라서 계속 물경력인 사무직에만 지원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것도 젊은애들만 뽑을 거고.....
전회사에서 동네북이었어서 그런지 취업할 의지도 없는 제가 너무 답답해요.
미래를 생각하면 할 줄 아는 기술이라도 있어야하는데 너무 막막하네요.
친구들이 자기가 준비하던게 합격하고 그 자리의 전문가가 되서 힘듬을 토로하는데, 저는 그게 왜이리 부러울까요.
너무 루저가 되서 인생이 하루하루 헛헛한게 답답해서 여기에 한자 적어봤어요.
책도 어릴때 많이 안읽어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글일거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