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이별했다가
그땐 남친이 힘들다고 이별 고했고 알겠다고했다가
일주일 후 제가 연락해서 자연스럽게 재회가 됐었구요
그 뒤로한 10개월가량 잘 만나다가
이번에는 제가 너무 힘들어서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얼굴보고 도저히 못하겠어서 카톡으로 말했고 남자친구도 수긍했구요
둘다 만나며 정말 영화 드라마 찍으면서
서로 양가 부모님께 처음으로 인사드리고
결혼이야기도 나오면서 만난갓에비해
이별이 너무 쉽고 담백해서 참 이게 헤어진게맞나... 싶네요
이제 일주일차에요.
제가 500일 기념 선물로 줬던 제가 남친한테 줬던 명품머플러가 저한테 있더라고요ㅠ
이거 준비 얼마안되고 잘하고 다니는걸 봤어서 돌려주고 싶은데...
그리고 남친 양말이랑 이런것들이 집에닜는데,
이걸 택배로 남친 집에 보내줘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아무 말없이 제가 갖고있어야할까요?
당시 너무너무 힘들어서 헤어졌지만
사실 보고싶기도하고 만나고싶기도해요.
근데 지난번 제가 먼저 연락을 한번해서 만난거고
이번에는 제가 이별을 고하기도해서....
얼굴한번보자 머 이런 연락도 할 수 있는 상황이아니네요....
남친도 본인 나름대로는 지쳤었어요-
서로 둘다 성격이있는 편이라..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땐 내가 사랑이 변했다 느꺘지만 남친입장에서는 그럼에도뷸구하고 조금씩 노력하고있었구나 싶기도하고
오락가락 미치겠네요 ㅎㅎ
절대 연락안하고 참아야하는것 잘 아는데-
머리따로 마음따로ㅠ
서로 자존심도 엄청 세서
헤어지면 절대 연락먼저안한다!
항상 상대방들이 먼저 연락왔다!!!
이런 스타일 이었어요 둘다 ㅋㅋ
근데 저는 이남자를 엄청 사랑해서
첫번째 남친이 이별고했을때 저를 반성하고 잡았던거고-
이번만큼은 남친이 잡아주면 좋겠는데
워낙 자기애도 강하고 자존심도세고
본인 능력이며 아쉬울게 없는 남자라
결혼적령기기도하고(30대중반)
연락 안오겠지 하고있어요.
제가 마지막 이미지를 좋게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게있는 남친 물건 보내면 구질구질하게 보나요?
아니면 진짜 정리하려나보다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