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진지도 한달이 다 되어가네.
너가 헤어지잔 말을 할때 너무 멍하더라.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말을 해야하는 건지.
어제 헤어지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전화에서 너의 목소리를 듣게 되어서정말 좋았어.
너가 이글을 읽을 일은 없지만, 어제 보낸 톡에 이어마지막으로 남은 내 감정을 다 토해내버려야 너를 잊어버릴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
너에게 많이 표현을 하진 못했지만, 정말로 너를 많이 사랑했어.
너와 만난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세상 누구보다 너를, 너만을 사랑했고 나를 사랑해준 너로 인해 정말로 행복한 시간이었어.
항상 차를 타고 어디를 갈때면 음악을 트는 너와 음악을 안트는 나 였는데이젠 항상 이별노랠을 들으면서 널 그리고 추억하고 있네.
너를 사랑하며, 행복하며, 즐거웠던 시간 만큼나는 그 시간만큼 허전하고 그립고 추억하며 힘들 것 같아.
너와 함께했던 많은 공간들, 축제들, 음악들, 음식들, 기억들, 사진들 모두가 그때는 행복했던 기억이었는데, 이제는 그리운 추억이 된게 너무 슬프다.
지금도 죽을만큼 힘들고 하루종일 사진보고 기억하고 연락을 주저하고작은 알림음에도 혹시하는 생각에 핸드폰만 들여다보게 되고
그래서 이제는 좀 털어내버려고
프로필 사진, 배경사진, 문구, 음악.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기대하고 좌절하는 내 모습이 보기 싫고 불쌍하기도 해서
ㄷㅂ야
정말 많이 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많이 고맙고 감사해
사랑해.
아프지도 말고 그리고 항상 행복하고
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산다는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어
사랑했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