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자인 가수 이의웅(왼쪽)과 버스터즈 채연(본명 김채연). EBS 홈페이지 캡처
미성년자 폭행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막을 내린다.
12일 E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EBS는 오전 간부 회의를 열고 방송 중단을 결정했다. 또 책임자인 유아·어린이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에 대해서는 보직 해임을 결정했다.
전날 ‘보니하니’ 진행자 버스터즈 채연(15)양이 ‘당당맨’ 개그맨 최영수(35)와 ‘먹니’ 박동근(37)으로부터 폭행과 성추행, 욕설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자들의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했다. 이에 EBS는 즉각 두 사람의 출연을 정지시키고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제작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향후 유사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전반을 엄중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