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던 사이는 아니였지만
그리고 좀 어떤사람이란건 알았지만.
사람은 정말로 끼리끼리인가봅니다.
저는 30대 중반 미혼직장인이구요.
남자친구가 없어서..
직장만 성실히 다니고 있는데
결혼적령기인지라 오랫동안 알고 지낸
대학교친구이자. 많이 친한건 아니지만.
동기남자애 인데. 그렇게 친한건 아니구요.
본래 소개팅시켜주고 주선자의 입장이 어렵단건
잘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개팅 자체도
단번에 당연히 이뤄질 확률이 높단게 아니란것도 잘알구요
근데 그 주선자 평소 행실이 술많이 마시고
아는사람 많고. 그닥...바른사람? 믿음직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두 여사친이 소개팅이야기했을때
엿먹어봐라 하고 생양아치 소개해주신다면
손절하시겠습니까? 아님 계속 하하호호하고 종종 연락하겠습니까? 여자친구가 있지만 결혼적령기이고 5년정도 만났는데
결혼생각도 없어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다른 여자들도 많더라구요. 애인말고 친한 누나. 친한 동생. 사람을 무지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데. 제 눈엔 철안들고. 행실이 탐탁치 않아보이더라구요 . 여자친구랑 결혼안할거라는데 왜 만나는지.?
근데 주선자가 소개시켜준 친구가
첨엔 괜찮은사람인지 알았는데 직장열심히 다니고
성실한 사람인줄. 엄청 좋게봤습니다
근데 소개팅 첫날.밥먹고 놀다가
약간 다른 뉘앙스로 같이 모텔가자고 하더라구요
살면서 그런일을 처음 당해서. 너무 화나고 내가 얼마나
우습게 봤나싶고. 연락 다 씹었습니다. 그전부터
대화도 안되는거 같고. .꾼 같더군요.
근데.
이 쓰레기보다가. 주선자가 .
주선자랑 친한친구라 상세하게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제가
여자인데 어떻게. 남사친한테 그렇게 다 입으로 이야기하겠어요? 같은 여자도 아닌데 나 소개팅갔다가 성폭행 당할뻔했다고
ㅋㅋ
다르게 주선자에게 이야기했긴했는데.
마치..
정준영과 그 단톡방에 여자가 된 기분이였습니다.
주선자가 술좋아하고 사람좋아하는지 알았지만.
주선자 믿고 이야기했는데 비슷하게.
오히려 저한테 화내면서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방방뛰면서 잘되었음 좋겠다더니 나중엔 언제 그게 소개팅
이였냐고 친구편드는데. 어이없고. 욕이 나왔습니다.
제 처신에 대하서 .
좀 억울한 마음이 있구요. 분노와 화가 나구요.
근데 소개팅남은 둘째치고. 주선자를 친구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성희롱을 주도한건 아닐까 이런생각이 들구요.
저는 당연히 극도한 공포심이 들었구요.
주선자랑 연락 끊고 완전 손절하는게 맞겠죠?
그냥 가만히 있으니 화가난지도 몰라하는거같고
그닥 질도 안좋고 . 제가 잘해줬던거 챙겨준것에 대해 분노가
생깁니다.
주선자에게 어떻게 복수 할수있을까요?
아니.
그럴 가치도 없는 존재들이니 손절이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