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때 입덕해서 지금까지 세븐틴이랑 쉬지 않고 같이 달려왔는데 이제는 너무 지쳐.
많은 걸 바란 것도 아니고 우리가 믿을 수 있게 피드백을 달라고 요구한 건데, 전후사정 제대로 모르면서 피드백 요구하는 팬들 병신처럼 보는 타팬이나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쓴소리 하나 안 하고 자신들과 의견 다르다고 같은 팬들 죽어라 패는 팬들이랑 입씨름 하는 것도 전부 지친다.
이번 일 덮으려는 팬들 많고 플디도, 세븐틴도 그냥 덮으려는 것 같은데 계속 이런 식으로 넘어가면 추후에 제대로 된 피드백 하나라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지 답답하고 속상해.
단 한번도 애들 잘 되지 않길 바란 적 없었고, 오히려 잘 되라고 했던 행동들이 타집단에 의해 다르게 해석 돼서 비꼼 당하는 것도 화나.
항상 세븐틴 파면서 탈덕할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았는데 이런 사소한 일로 탈덕하게 돼서 속상한 한편으로 좀 후련한 것 같기도 하네.
그렇다고 세븐틴이 싫어진 건 아니고, 이런 반복되는 일을 감당하기엔 내가 너무 지친 것 같아. 가끔 세븐틴 컴백 소식 알게 되면 응원하러 올게.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데가 팬톡밖에 없어서 규칙 어기고 글 쓴 거 정말 미안하고, 남은 캐럿들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있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