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톡까지 가고 후 놀래라;;;
유치한거 저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거 안 당해보면 몰라요.정말 기분 드러워요. 평소에 유치한 말다툼 거는거 10번 중 9번은 무시합니다.저도 인간이다보니 욱할때가 있고 그럴때는 이런 식으로 맞받아칩니다.
같이 후련하다고 하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공감대 형성되어 기쁘네요 ㅎㅎ즐거운 2019년 마무리 하시고 202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본문>>
푸하하하 저 좀 웃고 시작할게요 오타 받침 문법 너그러이 봐 주세요 :)
저희랑 같이 일하는 3년 된 직원이 있어요맨날 말도 안 되는걸로 저랑 부딫치는데, 예를 들면 자기가 비정규직이었던 2년을 합쳐서 입사한지 5년 되었다고 5년차 선물 언제 나오냐고 합니다. 전 이럴때마다 웃고 무시합니다. 다른 회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회사는 비정규직 연차로 안 쳐 줍니다. 비정규직일때 월급도 저희 회사에서 주는게 아닙니다. 다른 회사에서 주고 저희에게 빌링합니다.
암튼 대충 저희 관계가 그렇고 오늘 빅엿을 먹일 수 있었던 사건이 터졌어요 ㅋㅋ
저랑 또 다른 여직원이랑 업무로 인해 가끔 과열 된 대화가 오갈때가 있어요. 서로 다르게 이해를 하고 있으니 대화로 풀고 이해를 하려고 노력 많이 합니다. 서로 7년동안 같이 업무 진행을 해서 서로의 성향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화를 내는게 아니고 과열 된 대화로 합의점? 해결책을 찾습니다. 끝에는 항상 훈훈하게 마무리 잘 됩니다.
그런데 그 다른 직원이 저희의 과열 된 대화를 엿듣는걸 좋아해요. 그리고는 옆에서 조용히 손 방망이를 치면서 "싸워라 싸워라 싸워라" 외칩니다. 네, 29살짜리가 진짜 이럽니다. 처음에는 "안 싸워요. 대화하는 방식이에요. 자꾸 그러지마세요" 했고 그럼에도 불과하고 계속 하더라구요? 그 후로는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기분 나빠요. 싸움을 부추기는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대망의 오늘. 이 직원이랑 그 다른 직원이랑 업무로 인해 과열 된 대화를 하더라구요 (보기 드믄 관경이에요 항상 7년차 직원이 이기기 때문에). 7년차 직원은 웃으면서 대화를 하고 3년차 직원은 혼자 열 올리면서 말 끊어가면서 대화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 유치하지만 저 옆에서 "오 이거 ㅇㅇ씨가 좋아하는 모션을 해야겠네요!!" 하고는 손 방망이를 하면서 "싸워라 싸워라 싸워라" 외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차 직원 얼굴이 뻘개지면서 "그거 되게 기분 나빠요 하지마세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원하게 "어머 ㅇㅇ씨가 맨날 저한테 하던거잖아요? 자기가 하면 기분 안 나쁘고 당하면 기분 나쁜가봐요? 그런게 어딨어요 기브 앤 테이크 몰라요? 남이 하면 불륜 자기가 하면 로맨스에요?" 했더니 울거 같은 표정으로 자기 자리로 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같은 인간 됬지만 기분은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