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이 내게 했던 말이
내 마음을 먹먹하게 했어.
모르는 사람과 잘 어울리지 않는 당신은
처음부터 내게 다가왔었어.
그 이유를 알고 싶었지만
나는 아직도 그 이유를 묻지 못했어.
궁금하지만 그만큼 두렵기때문일까?
그리고 언제나 잘해줬어.
내게 먼저 손 내밀어주고
내 짜증 섞인 투정도 받아주고
여자인 나보다 세심하다고 여길만큼
내 사소한 것조차 다 기억하고 있었어.
그런 당신이 내 마음에 들어오고
나는 열심히 살고 싶어졌어.
더 예쁘고 괜찮은 사람이 되서
언젠가 당신 곁에 서고 싶어졌거든.
있지, 어쩌면 말이야.
나는 내 생각보다 더 많이
당신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
지금의 관계라도 좋으니까
되도록이면 오래
당신 곁에 있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