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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붙잡아 보려 해요(많은 조언 부탁)

음 항상 보기만 하다가 직접 글을 올리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 어렵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풀어나갈게요  우선 저는 대학에 다니는 2학년 여성이에요 남친이랑은 100일 가까이 만났고요 처음에는 지금까지 연애가 어렵고 사랑을 느끼질 못해서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했는데 문득 이제는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서로 호감이 있던 남친이랑 사귀게 됐어요

처음에는 사랑이라는게 너무 좋은 거구나하며 행복했어요 하지만 자취하는 남친과 같이 지내며 항상 같이 있어서 그런가 남친은 점점 저를 많이 사랑하는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사랑한다 말이나 표현이 줄어들었거든요 또 제가 서운한 티를 내는 게 지쳐보였고요 저는 그래도 같이 있는게 너무 좋았는데 절제를 했었어야 했나봐요 결국 싸운날 같이 누워있다가 우리가 너무 자주 싸우는 것 같지 않냐는 저의 말을 시작으로 제 헤어질까로 끝났어요 사실 저는 너를 좋아한다는 말로 다시 잘해보자는 말로 붙잡아주길 바랐고요 그런데 덤덤히 받아들이더라고요 순간 헤어지고 싶은 마음에 그런 게 아니지만 그럼에도 제가 그런 말을 뱉으면 안 됐구나 하고 많은 후회를 하며 2시간 반 동안 울며 붙잡았습니다. 다시 잘해보자고 헤어지지 않으면 안 되냐고 헤어지자 한 말을 후회한다고 그리고 결국 그 애는 제가하는 말 족족 힘들 것 같다, 후회가 너무 늦지 않았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한 번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이상 돌아가기 힘들다는 말로 제게 잡혀주지 않더라고요 너무 완강해 결국 그날은 잘 자라는 말과 힘겹게 잠을 청했습니다 내일 다시 붙잡으려 할 말들을 정리하고 내가 다시 만나는 게 맞나 생각하면서요

다음날 저는 그 애에게 너를 너무 좋아한다, 다시 잘 맞춰보자고 생각해보고 나중에 얘기해달라며 붙잡았고 많이 기대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러고 나서 민증사진을 제게 주더라고요 이제 진짜 끝났다는 걸 알았죠 그날을 이후로 헤어지고 방학이 찾아와 각자 본가로 내려와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밤마다 울고 생각하느라 잠도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데 이대로는 헤어질 수 없을 것 같아서 방학이 끝나면 친구로 지내다 다시 잘해보자고 얘기해보려 하는데 가능성이 있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귈 때 많은 얘기를 하지 못했잖아 서로 서운한 거 고쳐줬으면 하는 거 더 자주 얘기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다시 맞춰보자 나도 많이 고쳤어 세게 말하는 거 상대방 의견에 수긍하는 것도 또  네가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못 보내서 아쉬웠다고 같이 살아서 자주 싸우는 것 같다고 했던 것도 이제 같이 살지 말고 친구들과 만나지 않는 시간과 날에 나를 만나자 나도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나 졸업해서도 너랑 만나고싶어 군대도 당연히 기다릴 생각이고 더 멀리 보고있어 나 진짜 더 노력해보고 싶어 이대로 헤어지기에는 내가 너를 너무 많이 좋아해 그러니깐 다시 나랑 만나보지 않을래?

...솔직히 친구들도 다 말리고 제가 이별을 수긍하지 못했다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건 다 해봐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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