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슴성형 후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져요

ㅇㅇ |2019.12.27 03:17
조회 92,756 |추천 33
(가릴데는 전부다 가린 사진을 올렸었는데 그것도 문제가 되는건지 자꾸 글이 내려가서 사진 빼고 올려요)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2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수술전에는 70AA였고요. 빈약한 가슴에 전부터 컴플렉스가 있어서 
재작년에 어학연수 다녀와서 복학까지 남은 기간에 가슴 성형 수술을 했어요
병원도 여러 카페같은데서 후기같은거 나름 꼼꼼하게 읽어보고 신중하게 골랐었구요...
상체가 마른편이라 과하지 않게 제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정도까지만 하고 싶었고요
몇번 상담후에 205cc 텍스쳐타입 물방울 보형물을 넣었는데 
병원에선 수술이 잘됐다고 하고 옷입은 모습만 본 제 친구들도 잘된거 아니냐고 부럽다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 촉감도 자연스럽지 않고 땡땡한 느낌이고 자연스럽게 흔들리는것 같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서있으면 보기에 밥공기 엎은거 같고...
수술 결정할때 제가 모아둔 돈을 어학연수로 거의 다 써서 엄마가 수술비도 보태주셨는데 속상하네요
그냥 저만 혼자 그렇게 느끼면 모르겠는데 수술후에 사겼던 전남친과 깊은 사이가 된후에 그오빠한테 혹시 가슴 수술한거냐는 질문도 받았고
이번 여름에는 워터파크에서 저한테 들리게 쟤 수술했네 이런말도 들어서 자신감이 어떤면에선 오히려 더 떨어지는것같아요..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예전보다 더 제 몸을 의식하게 되는것같아요. 씻을때마다 거울보면서 별생각을 다 해요.
제가 혼자 너무 예민한걸까요... 
추천수33
반대수244
베플ㅇㅇ|2019.12.27 03:28
수술은 인공이잖아요. 자연스러운 것과 똑같을 수는 도저히 없지요. 아무리 잘해도 절대 수술안한것과 같을 수는 없어요. 수술을 했는데 수술안한것같기를 기대하시면서 사이즈는 업되길 바라는건 곤란하지요. 수술을 해서 수술한 티가 나는건데요. 보형물 삽입했으면 그냥 체지방인 가슴과 당연히 다른겁니다. 그건 너무나 당연한 결과에요. 의사가 만든 것중에서 최대한 자연스럽다는거지, 원래 자연스러운 것에는 미치지 못하지요.
베플oo|2019.12.27 09:27
70이면 체구도 마르셨는데 이참에 약간 통통해보이도록 살을 증량시켜보는건 어때요?조금 통통해지면 가슴뼈쪽에도 살도 살짝붙으니까 좀 자연스러워질것같아요
베플ㅇㅇ|2019.12.27 13:44
그니까 왜 해놓고는 저 난리지.. 안하면 안한상태로 또 계속 징질거렸을듯 걍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인거 아닌가;; 그리고 가짜는 가짜지 진짜같길 바라고 완벽히 속이고 싶다면 그건 사기지.. 수술할때 각오를 하셧어야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