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안하니 무늬만 선진국
phephe
|2008.02.14 00:00
조회 2,934 |추천 0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는 칠레를 비롯한 싱가포르, efta 6개국과 fta 체결을 완료했고 , 미국을 비롯한 eu와 asean, 캐나다, 멕시코, 인도 등 14개국과는 협상을 진행 중이거나 검토 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난해 칠레 자동차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다.
2006년의 경우 한국자동차의 칠레시장 점유율이 25.7%로 일본(26.1%)에 이어 2위였는데, 지난해는 한국산 자동차가 6만6729대(29.3%)로 일본산 5만7322대(25.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2004년 발효된 한·칠레 자유무역 협정(fta)의 성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일부에서는 한․ 칠레 fta로 무역적자가 늘어났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우리나라의 부족한 동(銅)의 원자재 수입에 의한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2004년 발효된 한․ 칠레 fta는 우리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를 비롯한 무선통신기기, 칼라tv 등의 수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한·칠레 fta의 성과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동안 일본에 밀렸던 칠레 자동차시장에서 한․ 칠레 fta로 관세 면제 혜택을 받으면서 1위를 차지한 것은 fta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한․ 미fta의 신속한 비준동의가 이뤄지는 것이 세계시장에서 선진국을 이길 수 있는 우리의 힘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