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전에 나는 재회를 기다렸던 전애인이랑 재회한게 아니라7년전에 만나고 이후에 연락안하던 첫사랑이랑 만나게됨 ㅋㅋ;
전애인이랑 깨지고 1년 반동안 악바리로 헤어지면서 배운 점들 생각해감서 안좋은 습관이랑 버릇 고쳐갔음ㅋㅋ
글고 남부럽지 않게 살자고 걔보다 더 잘나게 살자고 자기계발 개빡시게 하다보니 재회생각이 없어지고 더이상 안아프게 되면서 문득 연애하고 싶어지더라 굳이 연애 아니더래도 친구?들도 만나고 싶었고 본가는 지방이고 일은 서울서 하게되다보니 친구들도 없어서 위피같은거나 깔아서 친구들 사귀어보자 했는데 웬걸 5키로안에 그 친구가 잡히더라 ㅋㅋㅋㅋ (갸도 나랑 같은 지방 출신)
시간이 꽤 지난거도 있고 걍 반가워서 별 생각 없어서 연락하고 만남서로 별 생각 없고 둘다 서울에 친구없어서 자주 밥먹고 술먹고 동네친구처럼 지내는데 왜 술먹으면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서로 자기얘기 하잖아 그러면서 예전얘기가 나왔지
그 친구랑 잘 안됐던 원인이 있었는데 자주 보면서 많이 없어졌다 그땐 우리가 어렸다 하는 얘길 하더라고 그 얘기 이후로 자주 보는데 뭐.. 친해지고 진도도 나가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게됨
처음 깨졌을 때 그 당시 너무 힘들고 다신 쟤 못보겠지 했는데 어제 퇴근하고 같이 누워서 미래얘기 하는 지금이 많이 신기해 3개월 가까이 만나고 있는데 여태 의견차이로 진지한 얘기가 몇번 나오긴 해도 그 때 그 때 잘 풀고 잘 맞춰 지내고 있으ㅋㅋ
전 연애 시기에 있었던 나였으면 바로 싸우고 멀어지고 했을텐데...암튼 하고싶은 얘기는 인연은 있다는거랑 실연이 마냥 힘들고 아프다고 받아들이기보단 과정이고 성장이라고 생각해줬음 좋겠단거야ㅋㅋ
나도 전애인 죽이고싶고 싫었는데 후에 내가 사람되고 보니까 오히려 고마워지더라지금 다들 힘들텐데 지금 겪고있는 매일매일이 기약없는 고통은 아니야 무조건 빛을 볼 날은 있고 그 빛을 볼 때쯔음이면 더 좋은사람이 돼서 멋진사람 만나 좋은사랑 하고있을거야
점심시간 짬내서 쓴 글이라 문단 나누는거도 개판이고 두서가 없을 수도 있어 그럼에도 긴 글 읽어줘서 고맙구ㅎㅎ너희들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다같이 힘내자!
다들 일 주일만에 살이 10키로씩 빠지고 밥도 안넘어가서 3일에 한 두끼 먹고 그럴거란건 아는데 밥은 꼭 먹고ㅠㅠ 진짜 밥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