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 때 입덕해서 2015년 캐나다로 이민 온 후 콘서트 한번 못가고 앨범도 못사고 그냥 음원 정도만 다운 받는 팬이지만 단 하루도 엑소 검색 안한 날이 없고 멀리서나마 목이 찢어져라 응원하고 있는 나름 팬이야
난 여기서 ece라고 유치원 선생님 하고 있는데 우리 센터에 한국인 샘 한분이 얼마전에 워크 퍼밋 받아서 ecea로 오셨는데 엑소 팬이시더라고ㅋㅋㅋ 카톡 저장했는데 엑소 사진 있고 엑소 노래 배경음악이라 알았지 얼마나 반갑던짘ㅋㅋㅋㅋㅋ 이 선생님 처음이라 영어도 안되고 많이 어버버했는데 갑자기 애정 듬뿍 생겨서 내가 엄청 챙기고 있지ㅋㅋㅋㅋㅋㅋ 우리 원장님이 몬트리올 출신이라 불어랑 영어가 섞여서 원어민인데 영어 발음 넘 구려 서로 못알아 들어ㅋㅋㅋㅋㅋ 암튼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나 홀로 덕질했는데 이야기할 덕메가 생겨서 너무 좋다고
참 그리고 우리 옆집에 중국인 가족이 사는데 고2 딸이 치는건지 휴일 아침마다 피아노 치는데 매번 코코밥이랑 전야 친다.
우리는 오늘 1월 1일 새해 첫날인데 늦잠자고 일어났더니 피아노소리 들리네ㅎㅎ
방금 나가서 20 01 01 일몰 보고 왔는데 ㄹㅇ 너무 예뻐서 사진 첨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