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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이별이 답일까요?

또르륵 |2020.01.02 11:14
조회 705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커플이예요
저가 연애경험이 없어요 지인한테 이야기하면
이상한 취급 받을 것 같고 그래서 여기에 글 써요

저희 커플은 만난지 1년6개월정도 되었어
모든 게 다 좋아요 근데 정말 계속 되는 연인의 한가지 행동으로 부끄럽고 도망가고 싶고 혹시 사진 찍혔을까 걱정됩니다

그 행동은 장소불문 시도때도 없이 만져요ㅠㅠ
버스 지하철 차 카페 등
진짜 다 이야기할 수도 없어요 설마 거기서도? 할 정도로
아무대서나 만져요!!!

진짜 아무리 하지 말래도 반응이 귀엽다고 자꾸 만져요
위 아래 할 것 없이요 화도 내고 거칠 게 손을 쳐내도 능글맞게 웃으면서 자꾸 해요

진짜 어느정도냐면요
대로변 시내한복판에서 손잡고 걷다가 실수인 척하면서
툭툭 쳐요 아니 그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계속 그런다니까요?

한번은 도서관에서 사건이 터졌어요
도서관에서 책 좀 보자고 갔는데 그날따라 도서관에 사람이 없더라고요
맞은편에 앉았길래 책 열심히 보겠구나 생각했는데!!!
책상 밑으로 발로 만지는 거예요 진짜 너무 화가 나고 짜증나서 너같은 개변태랑은 못 만나겠다고 하니까 무릎꿇고 사과해서 용서해줬는데

그 뒤로 좀 잠잠하다가 또또또 시작입니다
어제 터진 게 영화관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영화보는 장소에서 자꾸 만지길래 못 만지게 하다가 주변분들이 눈치채시고 저한테 그런 행위는 mt가서 하라고...

전 진짜 부끄럽고 창피하고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고 하...
근데 걔가 하는 말이 뭐 어떠냐고 어차피 안 볼 사이인데 우리 다른 사람 시선 의식하지 말자구....

하... 그 뒤로 연락 다 씹고 잠수타고 있는데
헤어지자고 해야겠죠? 저런 행동만 안하면 정말 좋은 사람인데 ㅠ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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