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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후 빠른진도 연애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marsea |2020.01.02 15:57
조회 1,968 |추천 0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소개팅이였습니다.

이별한지 얼마안되고 전 연애가 많이 힘들어서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좋은 사람만나고 싶고 기댈곳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이예요.

그런시점에서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상대방이 연락만으로도 굉장히 적극적이고, 재밌는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1번째 만남에서 그분이 술을 많이드시고 첫 만남에서부터 고백을 하셨습니다.

술이 많이 취한상태라 실수라 생각하며 좋게 생각하자 생각하며 연락을 이어가다

2번째의 만남을 하였습니다. 

 

총 일주일 연락, 2번의 만남의 술자리에서 고백을 하셨어요.

연락한 기간도 짧고 2번뿐인 만남이라 이른 고백이라 고민을 하긴했지만

좋은사람같아 긍정의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만남을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그분이 오빠동생사이로 지내는게 맞냐고 물었습니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하니 돌아오는 대답이 제가 술을 마신 후 긍정의 대답을 했다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닌것같다며, 오빠동생사이가 맞는것 같다며 여러번 말을 했답니다.

물론 알게된지 얼마 되지않아 걱정이 되었지만

긍정적으로 서로 만나면서 알아가면된다고 생각하였는데.. 제가 술을 마시고 그런말을 했을진

꿈에도 생각 못하였습니다.

 

제가 상대방에게 미안하다며 그런말 했던건 기억이안난다며 전 호감이 있다고

그래서 그렇게 대답한거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자기는 생각을 해보아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여쭤보니 잘 되가고싶었지만 그말을 들은순간 호감이 사라져서 지금은

그런마음이 없어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생각을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연락은 계속 하잔건지 아님 연락을 끊고 싶으신거냐고 여쭤보니

지금은 연락할 마음이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 돌아오는 말이

아닌것같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죄송한마음이 많았던지라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죄송했다고,

다음에 편한오빠동생사이로 보자고 말씀드리고 끝냈습니다.

정말 좋으신분같고, 괜찮으신분같았는데 아쉬운마음도있고 전연애로 인해

상처받은 부분을 메꿔보고싶기도 했지만 제 잘못으로 인해 기회가 없어졌네요.

죄송한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론 아쉬움이 너무 많이남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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