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방탄소년단 이 이름이
“방탄처럼 총알을 막아내듯이 살아가는 동안 힘든 일을 겪고 편견과 억압을 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가 그것을 막아내겠다.”
라는 뜻이잖아.
나는 그래서 방탄소년단 이름이 너무 좋아함ㅎㅎ
학교3부작부터 화양연화 3부작, 윙즈 매 앨범을 거듭할 수록
정말 방탄소년단이 음악으로,공연으로 하고 있는 일들이고
그 정체성을 너무 잘 대변하고 있는 말이라는 게 엄청 느껴지잖아
(그래서 가끔 이름은 아무리 봐도 촌스럽다 별로다 말 들으면 매번 상처임ㅠ)
이번 Map of The Soul 시리즈를
점점 깊이 알아가면서 또 느껴지는게
2017년에 새로 추가된 BI(Brand Identity)가 떠올랐어

MOTS : PERSONA - Skool Luv Affair
Intro : Persona - Intro : Skool Luv Affair
Boy With Luv - Boy In Luv
공통주제 ‘사랑’
Interlude : Shadow - INTRO : O!RUL8,2?
공통주제 ‘행복’
Intro(혹은 outro) : Ego - Intro : 2 COOL 4 SKOOL
공통주제 ‘꿈’


지금 이렇게 퍼즐이 맞추어졌는데
페르소나(Persona)를 인식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방탄의 아주 초창기(Skool Luc Affair)로 돌아가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며
boy in luv에서 boy with luv로 한층 성장하고
(여기부터는 궁예섞임)
이번 쉐도우(Shadow), 그림자가 O!RUL8,2?의 인트로 비트인 걸 보면 이어지는 걸 알 수 있고
O!RUL8,2?에서는 ‘행복’을 다루고 있어서
아마 행복에 대해 더욱 성장한 생각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함.
그렇게 에고(ego)는 이어지는 앨범으로
데뷔 앨범인 2 COOL 4 SKOOL로 예상해볼 수 있는데
그럼 여기서는 ‘꿈’에 대해 얘기할 거라는 거고
꿈에 대해서도 더 고뇌한 결론이나 생각을 내놓을 것 같아
‘영혼의 지도를 그리는 여행’이라는 게
이제 감이 점점 잡히지 않아?
나 이거 쓰면서도 와 방탄 앨범 하나는 와..
파면 팔수록 감동을 주고 와 이게 정말 앨범 장인(!)의 작품이구나 하면서 경이롭기까지 해ㅋㅋ
정리해보자면
페르소나(Persona)를 인식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방탄의 아주 초창기로 돌아가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고 boy in luv에서 boy with luv로 한층 성장
>>
의식의 자아(ego)가 무의식의 자아 그림자(shadow)를 마주하며 6년전 고민했었던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고
방탄으로 세상에 나서면서 내놓았던 ‘꿈’도 다시 그려보고
그렇게 또 성장+나아감
>>
방탄의 자아를 확립해나가기 위해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고 현재의 결론을 내놓으며
영혼의 지도(Map of The Soul)를 그리는 여정
다시 돌아가서 이런 음악적 행보들이
2017년 새로 추가된 BI(Brand Identity)를
그대로 실현하고 있다는 건데
BTS(Beyond The Scene)
-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청춘



‘변치 않음을 유지하나 끊임없이 성장을 이룬다’
방탄소년단은 여전한 방탄소년단이고
BTS는 여전히 Bulletproof Boy Scout이면서
Beyond The Scene를 추가하여 확장한
‘성장하는 청춘들의 초상’

BI가 추가되고 나온 LY앨범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과정 속 성장을 이루어냈고
그걸 전세계 아미들과 공유하면서 사랑을 전파했잖아.
나도 팬으로서 LY앨범 시리즈의 여러 과정을 함께하면서
와 진짜 이런 사람들이 ‘아이돌’인 거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앨범 MOTS 시리즈도 방탄 진짜 아이돌 잘 한다? 이런 느낌이 듬.. 그리고 이름값 제대로 한다..
사회의 편견과 억압을 일침하고(학교3부작)
위태로운 청춘들을 위로하고(화양연화3부작)
여러 유혹과 성장통을 이겨내서(윙즈)
자기 혐오가 만든 거짓된 사랑(LY her)을 깨달아 가면을 벗고(tear)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해야함을 깨달으며(answer)
그렇게 사랑하기 위해 나 자신(Self) 에 대해 알아가는
영혼의 지도를 그리는(찾는) 여정(Map of the Soul 시리즈)까지
모두 그 당시 본인들의 이야기로
때로는 엄청 날 것 그대로 고통까지 드러내
하지만 그 끝에 항상 성장을 이루고 희망을 얘기하고 있어.
+
혹시 BI 모르는 늦덕들은
https://plus-ex.com/experience#bts
요기 들어가서 한 번 정독하는 거 추천!
방탄의 정체성을 제대로 살펴보고 생각해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