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몇날 며칠을 힘들었는데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걔는 새 썸남이 됐든 새 남친이 됐든
어쨌든 나 아닌 다른 남자랑 한창 깨볶고 있을 텐데
저 혼자 처량하게 슬퍼해봤자 저만 손해같더라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헤어지기 몇주 전부터 저한테 식은 티가 팍팍 나기도 했었고
내가 잘못한 게 있나 싶어서 혼자 전전긍긍하던 제 모습이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한심하네요 ㅋㅋㅋ
저 보면서 안타까워하던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부모님한텐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인데 ㅎㅎㅎㅎ
그래서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친구가 가라가라 통사정을 하던 소개팅 갔다 왔어요
사실 이미 3프터째고 진도도 많이 나갔어요 ㅎㅎㅎㅎㅎ
전여친보다 예쁘고 귀여워서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들도 화이팅하시고 빨리 새 출발하시길 바라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