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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페미를 다르게 생각해

ㅇㅇ |2020.01.14 20:59
조회 50 |추천 0
물론 나도 당연히 성평등을 지지하지.
근데 과연 페미니즘이 성평등을 위한 운동인지 나는 의문이야.
자꾸 몇몇때문에 페미니즘이 본질이 흐려진다고 하는데 나는 그게 진짜로 몇몇때문에 그렇게 되는건지 아니면 페미의 대다수가 그러는건지 그것도 의문이야.
요새 막 주진모나 작년에 승리 사건이 터져서 남혐한다는 애들도 있어. 그래...솔직히 여자가 당한 일이니깐 억울하고 그 순간 남자들한테 화날 수는 있어. 당연히 나도 그런 짓을 한 연에인들이 잘못됬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
하지만 꼭 무조건 남자들을 싫어해야 이런 사건이 줄어들까? 난 아니라고 생각해... 남자들을 욕하고 억제해 봤자 다른 정상적인 남자들도 피해를 받고 이런 사건들도 줄어들지 않을 것 같아.
왜냐면 메갈 생기기 전에도 솔직히 남자들에게 너무 의존하려는 여자들을 김치녀라고 남자들이 일반화시켰는데 오히려 그런 여자들은 줄어들지 않고 여자들의 반감만 사서 결국 메갈이 생겨났잖아. 그래서 김치녀라고 일반화시켰던 남자들이나 이번사건으로 무조건 남자들을 욕하는 여자들도 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그래서 내 결론은... 일단 정책적으로 설명하자면 야동이나 리얼돌 같은 것을 규제하는 방향이 아니라 다 자유롭게 허용하되 성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처벌을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페미가 왜 메갈인지 나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어. 근데 예전에 여성단체나 페미단체들이 메갈을 제 3세대 페미니즘이라고 인정한 바가 있더라구... 그리고 혜화역 시위때 페미들도 역시 우리가 이구역 메갈이다라고 소리친 때부터 난 페미니즘에 반감이 들었어.
그때부터 내 생각은 너희들이 말하는 정상적인 페미.... 그것은 페미가 아니라 그냥 진정한 성평등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란 걸 깨달았어. 그래서 나는 페미니즘이 트페미들이랑 별로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무작정 페미를 지지하는게 아니라 진정한 성평등을 위해 노력해야된다고 봐.
예를 들어 너무 여자들이 차별받고 불편한 것만 생각해보지 말고 남자들도 불편한 요소들이 있으니 서로 이해해주면서 살아가야 된다고 생각해.장문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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