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정도 사귄 동갑 남자친구가
저에게 작은 거짓말을 했습니다.
제가 항상 말하던게 거짓말만은 참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는데
남자친구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면서 이런저런 변명을 하며
매달렸습니다.
그치만 저는 신뢰가 무너졌기에 헤어짐을 계속 논하고 있었고
남자친구가 몇시간 내내 사과하더니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하고 일어나는 남자친구를 보니 덜컥 눈물이나서 우는데
저 보고 울지 말라면서 안아주더니 자기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서 잘못말했다고
제가 더 이상 자기를 안 좋아하는거 같아서, 제가 말하는게 꼭 헤어지자는거 처럼 들렸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몇시간 내내 미안하다고 사과만했어요
그치만 저는 한번 이별을 말하면 거기서 끝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걸 이사람 실수로 받아드려야 할까요?
제가 생각 좀 해보겠다는 지금도 계속 사과합니다.
제가 너무 냉정하게만 받아드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