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제가 써놓은 글을 바쁜거 끝내고 다시 보니 추가 하고 싶은것들이 있습니다.어제 술자리는 제가 싫어하는 여직원이 같이 있는 술자리라 더 화가 났던거 같습니다.저랑 약속도 있는데 이런날은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마음이요.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이미 약속은 어긴거였구요..전 이미 회사를 같이 안다니고 있습니다. 술을 보통은 일주일에 몇번이나 드세요?한번 드실때는 취했다~ 싶을정도로 드시나요? 평소랑 비슷한모습일때까지만 드시나요?술을 먹었으니 취하는게 당연한건가. 이젠 제가 헷갈립니다.. 술 먹고 목소리만 들으면 전 취한게 느껴져요. 혀도 꼬이도 특유의 말투도 있고 목소리도 바뀌더라구요 .. 한층 업된 목소리. 근데 무조건 본인은 아니라고 우겨요. 참 이게 속이 터지는 노릇입니다.안취했다고 한병도 안먹었다고 우기는데, 계속 내가볼땐 아니라고 싸워야 해요.술깨고 좋게 얘기해야 겠지만, 참 그게 안통하는 인간이다 싶어서이제 술먹고 오면 보자마자 소리지르고 난리칩니다. (녹음해봤으나 자기가 불쌍하다고하더라구요. 제 목소리만 컸어요.. 자기도 욕하고 난리쳤는데 자긴 힘들어서 술먹은거라 이해를 못한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됨)제 성격도 그지같네요... 그래서 신랑은 계속 제 성격이 문제가 있대요. 이걸 어찌 설명해야 할지.... 내가 참아주고 산다는걸 전혀 인지 못하는거 같습니다.내가 예민하고 자기는 하는게 없는데 내가 술먹고오면 미친사람처럼 난리쳐서싸우게 되는거라고 하구요. 평소엔 진짜 안싸웁니다.작년 12월부터 술땜에 많이 싸우고 저도 이해해주는게 바닥이 났는지 정말 못하겠어서일주일 내내 안나간적도 있지만, 정말 안싸워요. 이해도 잘해주고 잘하려고 하는 착한 사람이에요. 약속을 해놓고 안지키는게 이사람 원래 성격인거 같아요. 평소에도 제가 여러번 얘기해야 그나마 저 무서워서 하려고 하는? 그런 스탈입니다. 지금은 술을 예전처럼 만취하지 않지만, 아마 그냥 먹게 두면 그렇게 먹을거에요.그래서 안취하게 먹지 않으면 꼴도 보기가 싫어요.. 나랑 약속을 안지키는거에 이제 제가 꽂힌거 같습니다.그동안도 평소엔 착하고 잘하지만 남들앞에서 절 챙겨주거나특히 제가 싫어한다는 저 여직원이랑 예전에 제 험담하는거까지 들어서신뢰가 진짜 바닥인거 같거든요. (여직원이 절 왕따시키고 괴롭힘, 신랑이 있어도 도움안됨)그래도 평소엔 잘 지내니 다 잊고 행복하다 생각하고 사는데술먹고 오면 모든게 다시 다 생각나고 괴로워지는거 같네요.약속안지키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매번이러니 날 무시하고 기만한다는 생각이들구요.근데 이게 심각한지 전혀 모르더라구요.약속 안지켜도 본인은 신경도 안써요. 원래 그런 사람이에요.. 오늘은 저녁에가서 계속 쌍욕을 해보려구요.욕하고. 아 미안해 안할게 약속할게... 다시 욕하고. 또 사과하고..지가 하는거처럼 그렇게라도 보여주려구요. 욕하는건 싫어해요. 지는 하면서.아님 뭐 정신차리게 똑같이 보여줄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그리고 회사는 일찍 출근하는데, 술먹고 와도 아침에 엄청 잘일어납니다.저만 맨날 울고 싸우다 자서 출근에 지장이있어요 ㅡㅡ;; 친정엄마는 그냥 술먹고오면 친정 와버리라는데, 왜 내가 출근해야 되는데 저 인간땜에맨날 도망을 다녀야 되냐고 그랬어요. 그래서 안방에 문잠그고 들어가면 쫓아와요. 술 많이 취하면 두드리고 부순다고 소리지릅니다.술 덜취하면 앞에서 떠들다가 가라그럼 가서 잡니다.근데 제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죠? 무조건 저 남자가 고쳐야 되는거 맞죠? 술 끊어야 되는거죠?? 아, 그리고 자기가 가정적이래요. 주말에 같이 놀러다니고 평소에 술먹어도 일찍오고,술먹으러 안가는날은 설거지라도 하고 청소라도 하고 해서요.. 이게 가정적인게 진짜 맞나요? 어떤사람들을 보고 기준을 잡은건지 의아합니다. 신랑 보여주면 뭐라도 느낄라나 싶어서 댓글좀 부탁드릴게요... (본문)
결혼 3년차 37살 아내 입니다.신랑은 41살 됐네요.
글솜씨가 없습니다 이해해주세요 ㅠ
어제도 술먹고 온 신랑과 한바탕 했습니다.제가 일방적으로 소리 지르고 난리 쳤어요.
이유는 술을 먹어서에요취해서 입니다.
술먹지 마라. 취하지 마라...참 나쁜 와이프죠?? 회사 회식인데 이해해 줘야 되는거죠..
근데 그렇게 만 2년을 살았습니다.정신병이 생길꺼 같아요. 술먹으러만 가면 기다리는 내내 불안하고 걱정입니다.제 집착인걸까요?
제가 이러는 이유는 술버릇 때문이에요술먹고 사람을 참 힘들게 합니다.보통 술먹는게 격일 이었어요. 보통 회사일 입니다. 거래처사람, 회사직원들, 회식 등등회식은 어쩔수 없지만 다른건 안해도 되는거에요 맞아요.. 같은회사 다녀서 알아요.영업직도 아니거든요. 그냥 친목도모 정도 입니다.
그래도 술먹는게 유일한 취미이고, 스트레스 해소라니 강요하기 싫어서처음엔 너 술먹으러 가는 날은 나 편하게 할일 하는날. 이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보냈습니다
술먹고 여자부르는 노래방 가는일도 몇번 걸리고, 매번 만취를 해서 옵니다. 술먹는게 10번이면 3병이 넘게 먹는게 보통 7번입니다.천천히 먹고 늦게 오면 술 좀 깨고 올테니 좀 낫겠죠..?
노래방 가는거 걸리고는 빨리 먹고 빨리 오려고 하다보니10시전에도 집에 와요. 술이 만취해서.전 12시가 넘게까지 싸워야 합니다. 그만하고 자라고 해도 안통해요
내가 화났으니 풀어줘야 한답니다.
싸우는건 보통 제가 표정이 안좋거나 뭐라고 하게 되니 싸웁니다.술먹고 오면 그냥 두면 되겠죠? 기분 좋게 맞춰주면 되겠죠??하... 근데 그게 일주일 세네번이니 못맞춰주겠어요.술먹으러 간다그럼 스트레스가 받기 시작해요.
술깨면 다음날 사과해요. 안그런다고 약속해요.근데 그 다음날 다시 술먹고 그러고 와요.자긴 내가 좋아서 술먹고 기분좋아서 사랑표현을 하는건데 내가 안받아주는거래요.
진짜 제가 안받아주는게 이상한거에요?
계속 며칠 지나면 다시 풀어주고 해줬어요.회사 스트레스 풀곳 없을테니 제발 술먹으러 가는건 좋으니 한병정도나 안취할 만큼만 먹고즐겁게 놀다가 와서 그냥 조용히 좀 살자고..
근데 술만 먹으면 제어가 안되나 봅니다.항상 만취해서 오고는 안취했대요 자기는. 자기가 뭘 어쨌는데 이러냐그래요.
그래요. 제가 언젠가부터는 술 먹고 취한거 같다 싶음 화가 나기 시작했어요.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목소가 취해서 와서 말을 걸면 화가나요.나랑 약속을 또 안지켰구나 싶어서요.
각서도 쓰고 약속도 매번합니다. 사과도 해요. 근데 며칠동안 잔소리 안하고 술먹으러 가면 다 잊어버리는거 같습니다.
어제도 회식이 있다고 술먹으러 간다길래 아무소리 없이 보냈어요.전 임신 준비를 시작해볼까해서 회사 끝나고 산부인과에 갔었구요.기분이 참 좋았어요. 다른일들도 그냥 별거 아니지만 잘풀리는 기분에..8시..9시.. 불안해 집니다. 설마..이번에도 아니겠지?
역시나 취했네요. 또 안취했답니다. 술냄새 장난아닌데요..?진짜 미치겠습니다.
1주전에 쓴 마지막 각서는 제가 10번의 기회를 주겠다. 1주일에 술은 한번만, 1병이하로 안취할 만큼만, 12시 전까지 집에오기.
이 세가지를 10번 다 지키면 술먹는거 다시 풀어주겠다 했어요.
왜냐하면 연말에 두세번 한바탕하고 집에서 난동을 부려서 피를 내고.집어 던지고 난리를 쳤거든요. 그전에는 돈도 찢구요. 근데 모든게 제가 열받게 해서 그렇다네요.자기는 원래 그런사람이 아니래요.
암튼 그래서 나랑 살고 싶음 술먹지 말던가 끝내자 했어요.술 안먹는대요. 1주일 지나니 그래도 한번씩 먹어야 된대요. 싫다했습닏니다.2주 지나니 회사에서 먹어야 되고 자기도 어쩔수 없대요.회사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얘기하다가 저 마지막 각서를 쓰자했어요.
저도 신랑한테 신뢰가 너무 없고, 그거 만회할 마마지막 기회를 주는거였어요.대신 저거 못지키면 집이고 회사고 어디고 이제 평생 술은 없는거다. 약속하면 기회주겠다.하니 ㅣ아주 좋아하면 콜을 하더라구요.제가 기분좋게 해주면서 그랬습니다. 아마 2-3번이나 갈까 모르겠다?아니라더군요. 그러더니 2번만에 저러네요.
진저리가 납니다 점점..다른건 너무 착하고 좋은 신랑인데 이이놈에 술이 웬수입니다.
술을 그냥 못먹게 하는ㄴ게 제가 나쁜 아내 인거에요?회사 다니려면 이해해 줘야 하나요?
제가 저점점 감정이 이상해 지는거 같아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적도 있습니다.이 문제로 나이가 있지만 임신도 계속 미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