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생은 한치앞도 모른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제 인생엔 없을꺼 같던 고양이가 어느순간 제인생에 확! 끼여들어서 강제 집사가된 냥맘 입니다:)
2019년8월 3일
매장 주변에서는 단한마리의 길냥이도 보지 못했던터라
매장앞을 걸어가는 길냥이가 신기해서 사진도 찍었엇어요
보다시피 정말 말라있었는데
길냥이라서 그냥 한번보고 말았죠.
근데 그다음날 오후 ! 이녀석이 또 온겁니다.
자세히 보니 더 말라있어서 저도 모르게 우유를 챙겨주었어요.
잔뜩먹고 식빵굽는 주인님 ㅎ_ㅎ
아 앞으로 이친구가 계속오면 밥은 챙겨주어야겠다 생각하고 고양이 우유랑 사료,캔 등을 준비했죠!
안오면 어쩌나 했는데
이후로 저녁때 한번씩 꼭 오더니
아예 매장앞에 자리를 만들고 하루종일 잇더군요 ㅋㅋㅋ
다행히 이 아이가 일주일만에 저에게 경계심을 살짝풀고 매장안에 들어와서 밥도먹고 쉬다가고 매장 주변 분들한텐 유명인사가 되었어요 이름은 "아가" 라고 지었어요 ㅋㅋㅋㅋ
근데..!!!
이녀석이 옆으로 편하게 누워있을 때마다 보이는 배가 뽈록 한게 느낌이 쎄~하더군요...밥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하고 긴가민가 했는데....역시 불길(?)한 예상은 틀리지않아요..임신이더군요!!
이녀석과의 유대감은 날이갈 수록 깊어지고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날..매장 10시에 오픈하고 평소랑 똑같이 매장앞 화단에서 아가를 부르고 매장으로 들이고 밥도줬는데....평소와 다르게 너무울고 소리도 이상한거예요ㅠㅠ
"아 이거 새끼 낳겟디!!"
하고 불안해서 아가만 졸졸 쫒아다니는데 아가가 앉아잇던 자리에서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것이예요!!
너무놀라서 아가가 평소에 잇던 상자에 넣고 매장 불 다끄고 문도 잠구고 남자친구한테 전화하고 상황설명을 하자, 바로 고양이화장실 모래 담요같은걸 사왔습니다.
11시부터 시작된 출산, 30분간격으로 출산,
2시쯤 모든게 끝난거같아서 정리하고 수고한 아가에게
평소에 좋아하던 간식을 주었죠! 넘나 잘먹는 모습에 안심ㅠㅠ
아직도 생각하면 벅차오릅니다..!
출산박스는 버리고 깨끗한 상자에 담요와
새끼들을 옮겨주었어요!
나오자마자 본능으로 엄마 쭈쭈 먹기..
진짜 세상에 없는 미친 귀여움....ㅎㅎ
이름은 오무/듬성/누피/밈/레오 입니다
이렇게해서 6마리의 집사가 되어버린
저의 스토리였어요 ㅎㅎ
이 다섯마리는 하루가 다르게 커서
아가만한 친구도있답니다^^..
한달전 사진 투척하고 끝낼께욯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글재주도없고 고양이 지식이 없던상태라 부족한점이 많이 보이실수잇지만 너무 준비없이 맞딱드린 상황이라서 이해부탁드려요~)
우왁!!!!!!!!!!!!!!!!!!!여러분 태어나서 첨으로 글쓴건데 선까지 올라오다니ㅠㅠ감사합니다.
댓글은 다 보고있어요>< 좋은 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매일매일이 예쁘고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중성화와접종비 (어미는 3개워째 콧물치료중) 은 ..
제가 더 열심히 벌려고 투잡도 준비중이랍니당!!! 저는 이 아이들과 평생가꼬에옿ㅎㅎㅎ
치킨..한번씩 참고..츄르랑...자..장난감을 더 사주고잇어요^3^
제가 넘 기분이조아서 아이들 2탄 올려 두었어용 보러오세요!!!!!
https://pann.nate.com/talk/34897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