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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예단

|2020.01.21 23:51
조회 5,509 |추천 0
안녕하세요 6월 예식 앞두고 있는 신부입니다
아직 상견례는 안한 상태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예단 예물 문제로 고민이 많아서요..

저번주말에 예비 시부모님을 만났는데 어쩌다가 결혼식 폐백 얘기가 나와서 폐백을 하게됐는데, 그럼 시댁식구들 이불정도는 해줘야 된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고 저희 부모님도 이불은 해가야 된다 하셨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불을 11개 해 가야되는 상황이고, (시댁 식구들이 많아요...)

저희가 예물예단을 첨엔 생략 하기로 했어서 양가부모님들이 서운해 하실까 염려되어 양가 아버지 양복이랑 어머님들 가방 정도는 해드리자고 합의본 상태입니다.

그럼 저는 예단이불 11개, 아버님 양복, 어머님 명품가방, 도련님 양복 이렇게 해 가야되는 상태인데요.
아버님 어머님 도련님 양복 가방 드릴거는 시댁에서 알고있는 상황이구요..

현금예단도 해야되는지, 아니면 예단이불 비용으로 쓰라고 퉁치고
예단이불비용+아버님 도련님 양복비+어머님 가방구입비에 쓰시라고 현금을 보내는게 더 나을지.. 고민이네요
만약 현금예단으로 보내는게 낫다면 얼마를 해야할지..

그리고 시댁어른들 이불 해가면 예물을 해주겠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예물 받을생각이 없고 관심도 없어서 안받겠다 했는데 기어코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되게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받으면 또 신랑 예물을 해줘야되는건 아닌지.. 이래저래 돈 쓸일이 너무 많네요.

시댁 부모님한테는 아직 받은게 없습니다. 집도 2억 8천짜리 전세집 구했는데 그중 2억은 제 명의로 대출냈고 나머지 8천만원은 남자친구가 가진돈으로 했고, 나머지 혼수는 제 돈으로 했어요.
남자친구가 가진 8천만원에는 예전에 남자친구가 자취할때 시부모님이 보태주신 돈이 3~4천 정도 인걸로 알고있고요..

어찌하는게 현명하게 하는걸까요.. 점점 알면 알수록 너무 부담스럽네요
추천수0
반대수19
베플ㅇㅇ|2020.01.22 00:03
예단 바라고 해갈 상황아닙니다. 다 안하겠다 하셔도 됩니다. 예물 필요 없으니 예단 생략하겠다 하세요. 이불 받아봐야 처치곤란이에요. 돈내는 쓰니도 안내키고 중간에 생색내는 시부모도 11채나 해야하니 비싸지 않은 차렵이불일테니 구색맞추기일 뿐이고 받는 친척들도 손님용으로나 몇번 쓰고 말것인 게 예단이불입니다. 쓰니명의로 대출까지 2억씩이나 하는데 예단은 무슨.. 남편이 2억 대출이 안되니 쓰니가 대출한거잖아요. 지금 시부모가 해오라는거 그거 한다고 하면 남의집은 반상기 받았다는데.. 다른집은 금수저세트도 애교예단으로 해왔다는데.. 끝도없습니다. 상식선으로 하자고요 제발. 이미 상식적인 집은 아닌것 같으니 쓰니 그 결혼 할거면 단단히 각오하세요. 친부모님은 딸이 책잡힐까봐 이불한채씩 돌리라 하시는거지 그거 해야하는거 당연한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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