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개월 첫아이를 둔 31살 엄마입니다..
시댁부모님과 식사하는데 아이에게 입으로 끊어서 음식물을 주거나.. 아기가 먹는 과자를 달라고해서 베어 먹고 나머진 애기가 먹고.. 애기 쥬스 빨대를 빨기도 하시고.. 뽀뽀도 입에 받길 원하시고 입에 하기도 하세요..
더 어렸을땐 제가 물뜨러간 사이 박하사탕을 입에 넣어서 거친부분 닳게하고 아이 먹이신건지... 애기 입에 박하사탕이 들어가있는걸 보고 식겁해서 빼낸적도 있어요...
시부모님께 이야기를 해야할것같은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얘기해야할지 머리가 아프네요
옛날에는 다 그렇게 키우셨을테니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
애기가 낯가림도 없어서 시댁친척들 이사람 저사람 다니면서 똑같이 그러고 먹고있는데 제 속은 타들어갔습니다..
심지어 담배피우시는 분이 드시던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준걸 알고는 진짜....
그땐 다른 작은어머님이 보시고 미쳤다고 하지말라고 해서 두숟갈 먹었다네요
제가 시댁가서 일 안하고 애기한테만 붙어있을수도 없고..
내일 또 갈텐데..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남편한테 얘기해라 하는게 맞는건지.. 그럼 분명 제가 시켜서 그런걸 아실텐데 좋지 않을것 같고..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