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이혼하던지 아님 그냥 살던지 난 괜찮으니깐 엄마가 편해질수있는 선택했으면 좋겠어
엄마가 니네아빠같은사람을 만나지 말았어야했어 라고했을때 든 생각이 뭔줄알아?
그럼 나는?우리는?이었어 엄마랑 내가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는데 근데 그말 들으니깐 나 낳은거 후회하는거 같아서 이혼하고싶은데 우리때문에 못하고있어서 원망하는거같아서 숨이 턱막혔어
이번생은 망했어.다음생은..없었으면 좋겠다 영원도 없었으면 좋겠어 그냥 죽으면 끝이었으면 좋겠어
이말하는엄마 옆에있는 나는 엄마가 당장이라도 없어질거같아서 무서웠어 엄마는 내가 자는줄알았겠지만 나는 엄마가 잠못자고 앉아서 울다가 밖으로 나갔을때 나쁜생각했을까봐 따라갈까 엄마소리에 귀기울였어
가난하고 부모자격없는 사람이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거야 근데 이미 태어난 아이는 어쩌지?누구나 다 아는 말말고 해결방법을 줬으면 좋겠어제발
엄마는 나보고 아빠같은 사람말고 제대로된 정신똑바로된 사람을 만나서 잘살래 처음에는 너무 싫었어 자기도 성공못해놓고 나보고 성공하라는거야뭐야 평생 혼자살거라고 다짐했어
엄마가 엄마어릴때 이런가정말고 나만의 가정을 꾸려서 잘살고싶다고했었잖아 나도 어느순간 그래 평생 혼자살꺼라는 내가 이 가정을 벗어나서 나도 남들처럼 평범한 사랑스러운 가정을 꾸리고싶어해 엄마
근데 그게 될까?나는 잘모르겠어 난 아이도 낳고싶고 정말 잘키우고싶어 근데 내 안에 아빠의 모습이 내아이에게도 나오면 어쩌지?내아이에게 아빠의 모습이 보이면 어쩌지?
평범한가정이지 않은 내가 평범한 가정을 가질수있을까 엄마도 실패했잖아 내가 성공할수있을까 그런 의문이 들어
정말많이 실망했고 기대도하지않지만 그래도 내 부모님 내 엄마아빠 그렇게 당하고도 사랑이 남아있다는게 신기해 사랑인걸까
엄마 우리엄마 내가 미안해 많이 사랑하고 힘내자 우리
아무한테도 못말했던 말들인데 익명이니깐 잠깐 얘기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