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작은 소규모 회사고
오래된 직원분들과 사장님이 꽤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시면서 오랫동은 함께해오신 분들이 많은 곳이에요.
저는 좀 겉돌다가 요즘에서야 조금 끼어 놀곤합니다.
요즘에 이상하게 힘도 안나고 모든것에
권태기를 느끼던 중이라 일이 엄청 많고 바쁜건 아니지만
뭔가 모르게 가라앉고 힘들고 그러던 중인데
탕비실에 사장님도 같이 계셨는데 코너 뒤편에 계셨어요
뭔가 기기에 문제가 생겨서 다른 직원하고 살펴보던 중이셨는데
제가 별 생각없이 옆에 계시던 분 표정이 뭔가 지쳐보이길래
오늘 힘드셨어요? 그랬어요.
그 분이 대충 넘어가셨는데 전 그 순간 아무것도 못느끼고
그대로 얘기가 흘러가는거에 따라서 그냥 푸념하듯이
(큰소리는 아니고... 혼자 거의 중얼거리듯이 한거긴한데ㅠㅠ)
힘들어서 못 움직이겠어요 이랬는데
다른 언니분이 너 빨리 뭐하러 가 하면서 장난식으로 절
몰고 나갔어요
그때까지도 모르고 있다가 한참 지나서 다른거 하다가
문득 어..아까...하면서 그게 생각이 나는거예요ㅠㅠ
제가 간혹가다가 이러는 경우가 있는데
저 너무 눈치없나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