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태 중고거래 하면서 있었던 일

ㅇㅇ |2020.02.03 00:33
조회 476 |추천 5

한번은 문제집을 사는데 어차피 한번보고 말거라 중고로 사려고 중고나라에서 싼값에 올라온걸 발견했음 그래서 문자 하니깐 번호가 옛날 번호더라 말투도 약간 나이 있으신 분같고 그러다가 내가 택배로 보내달라고 그랬는데 직거래 하고싶으신 모양이더라 근데 내가 시간도 안되고 가는데 전철타고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걍 택배로 보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알겠다고 하시더니 자꾸 직거래를 원하시는쪽으로 말하시길래 계속 사정 말하면서 택배 붙여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시고 다음날 학교가서 폰내려고 하는데 딱 문자가 하나 온거야 우리집 우편함에 넣어두고 간 사진 보내심.... 택배 보내는법 모르셨나 보더라궁.... 016으로 시작하는게 옛날 번호래 그리고 한번은 본진 콘서트 굿즈로 나온 후집 샀다가 너무 커서 걍 팔았는데 택배 보낸다니까 자꾸 안된다고 자기가 가지러 가겠다고 택배비 없다고 하면서 오겠다는데 택배비 3000원씩 받았거든 근데 내가생각했을땐 아무리 생각해도 직접 오는 교통비나 택배비나 거기서 거기인것 같은데 .. 본인이 그러겠다니까 그냥 알겠다고 했는데 1시간 넘게 전철 타고 와서 딱 만났는데 누가봐도 옷차림이 초딩이더라고 그 초딩이 동전지갑에서 7만원 꺼내서 주는데 죄책감이...ㅋㅋㅋㄱ 글고 막 폰 중고로 사는데 착불등기로 보낸다길래 택배비 드릴테니 선불로 보내달라고 계속 부탁했거든 그 시간에 받을 사람이 없다고 계속 부탁드렸는데 안된다고 그러셔서 ㅅㅂ 기사님 한번 왔다가 집에 없으면 종이 남기고 다시 방문하시잖아 거기 적힌 번호로 연락해서 그냥 경비실에 맡겨달라하고 착불비 경비아저씨한테 드리고 해결했었음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짜증이... 그 외엔 다 평범했던것 같음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