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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인한 어린이집공식휴원,누굴탓해야하나요

|2020.02.03 07:16
조회 72,444 |추천 336
어린이집일주일 휴원된 지역의 어린이집원장입니다..

우선 코로나확진자의 거주지역으로 온마을이 술렁이네요.무탈히 지나가기만을 바라는중입니다.

맘까페가 난리네요..
휴원명령 내려지기전까지는 원에서 연락이없다~대책이없다~ 불만이 넘치더니 휴원명령떨어지자마자 맞벌이는 어쩌냐 애를 어찌1주일동안 집에서보냐~이래도저래도 답없는 현실이네요.

하지만 이번 사항은 가정보육개념의 일반적인것이아닌, 긴급사태라 여겨집니다.
저희어린이집 교직원만 20분정도입니다.
같은날이 아니더라도 확진자와 마트나 극장등에 관한 동선이 겹치는 분도 계시고 실제 독감이나 몸살등으로 몸이아프신분도 계십니다.(평소의 질병과는 다르게 특별히조심할상황)

당직교사배치하며 돌아가도 되는것이나 교사들 대부분이 출근을 꺼려하고 한달 후 이직예정인 교사분들, 또 어린자녀가있으신 교사나 조리사등은 공식휴원임에도 긴급보육원아로 출근요청드리니 그냥 퇴사하고자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하네요.

보육교직원도 워킹맘은 워킹맘이니까요.
시국이시국인만큼 내아이떨치고 다른아이들보러오는것이 평범한결심은 아닐테죠.

그러다보니 속속들이 퇴소하는원아도 발생하고 모든것이 뒤죽박죽입니다.어지럽네요.

이런비상사태일때 공식휴원의 결정은 단순한것이아니라여겨집니다. 실제로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 방지 하고자하는것이 본래의 큰 목적 아니겠습니까?
공식휴원에 보육교직원들 이참에 쉬고 놀러가려는거 뻔히느껴진다의 맘카페 글을보니 허탈하기 짝이없네요.. 보육교직원들도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우왕좌왕 글이 길었네요.

하고자하는말은 이런 긴급상황의 공식휴원시 실제로 정식휴원을 원합니다.
맞벌이 가정은 비상휴원시 두분중 한분이라도 휴원기간동안 정식휴가를 얻을수있는제도가 생기길바랍니다. 이런제도가 실질적으로 꼭 필요하다고봅니다.

출결시스템 30만원지원하고, 정수기는없는곳이 없는데 지원한다고 구태여 새로바꾸게하고.
실질적으로 큰 도움없는 예산을 지원하기보다 이런시급사태일때 무작정 당직교사배치를 권고하지말고 맞벌이가정을위한 시스템이 개선되면 참좋겠습니다. 맞벌이가정을 위한 거점돌봄센터같은것이 생기면 참좋을듯하네요.
추천수336
반대수8
베플ㅇㅇ|2020.02.03 14:17
휴원하면 맨날 워킹맘 서러워 살겠냐느니 어쩌냐니 발 동동 구르는데 솔직히 맞벌이해야할 정도로 힘들면 아기를 안낳는게 맞지않은가??? 자기 커리어 때문이라면 휴원기간동안 잠깐 도우미를 쓰던지.. 그정도 경제력도 안되면서 어린이집 유치원만 믿고 아기를 낳은건 진짜 생각없는듯. 도우미쓸정도로 못벌면 그냥 전업주부를 하던지.. 지금은 코로나때문이라지만 아기키우면서 예상치못하게 아플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 그때마다 아픈애 맡아줄곳 없다고 꾸역꾸역 등원시켜서 다른애들까지 위험하게 하는게 맞는건가.
베플ㅇㅇ|2020.02.03 07:55
공식 휴원 명령이라고 계속해서 말해요. ㅈㄹ하는 인간들 애 보냈다가 감염되면 더 ㅈㄹ 할거요. 원장이 결정 하는것도 아닌데 뭔 말이 많아?
베플|2020.02.03 08:00
우와~교사들 쉰다고 욕하는거 진짜맘충이다. 교사들은 바이러스걱정안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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