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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튜닝? 코에 실리콘 없어요"

moring9 |2006.10.18 00:00
조회 3,18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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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실리콘 없어요"

kbs 2tv '개그콘서트'의 '폭탄스'로 10개월만에 돌아온 개그우먼 권진영이 항간에 나도는 성형설에 대해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권진영은 17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코에 장판(실리콘)을 깔지 않았다. 보형물에 의존하지 않는다. 난 웰빙 그대로다"며 "내가 그렇게 예뻐졌나요?"라고 웃으며 반문했다.

권진영은 "고교시절 사고로 인해 삐뚤어진 코가 항상 컴플렉스였는데 지난해 12월 성형수술이 아닌 교정수술을 받았다"면서 "방송도중 '튜닝했다'는 이야기는 성형수술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교정수술을 비롯한 운동으로 몸매 만들기 등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코 성형수술을 받고 싶은 마음에 성형외과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갑자기 의사선생님이 '코수술이 급한게 아니라 눈수술이 더 급하다'며 쌍커풀 수술을 권유해 그냥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첫선을 보인 '폭탄스'는 개성이 강한 외모의 소유자들이 등장, 외모의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장점으로 부각시키는 형식의 코너로,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권진영은 이 코너에 대해 "유기농 웰빙시대에 맞는 개그를 선보이고자 인위적으로 코너의 성격을 정한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경험했던 사례를 모아서 개그로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말 '개그콘서트'에서 '우비소녀'로 등장하며 "우이씨~"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인기몰이를 한 권진영이 이 코너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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