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 받았건, 통보 했건 이별 후 힘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재회를 바라는 분들도 많을테구요. 저 또한 미친듯이 재회를 바라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일단 재회하고 싶으면 헤어지고 너무 매달리지말라고 하죠? 그거 진짭니다.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에요. 괜히 매달리면 상대방이 더 정털려할수도 있고, 그렇게 잡았다한들 마음 식은 상대방입니다. 그런 상태면 어차피 또 상대방이 헤어지자할거고, 본인이 마음 식은 상대방을 보고 대하는게 힘들어서 헤어지자 할수도 있어요.
상대방이 단호하게 헤어지자 했으면 거기에 무슨 말을 하건, 무슨 행동을 하건 안먹혀요. 헤어지고 바로 차단박힌거 아니면 며칠 후에 딱 한번만 잡아보세요. 잡을때도 너무 난리치면서 잡지말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초연한 태도를 보여주세요.
내가 며칠동안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나는 지난 날의 그리움이나 지금 이 순간의 공허함 때문이 아니라 그냥 아직도 너가 좋다. 며칠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했고, 깨달았으며 변화할 자신이 있다. 다시 만나고싶다. 다만 너가 그걸 원치않는다면 보내주겠다.
라는 마인드로요. 그리고 진짜 며칠동안 곰곰히 잘 생각해보세요. 이 인연을 내가 붙잡고 이어나가는게 맞는지, 내가 지금 감정과 공허함에 속고있는건 아닌지. 이 사람이 나에게 정말 없어선안될사람인지, 내가 상대방에게도 그런 사람인지.
그리고 유튜브나 러게인 칼럼같은거보면 무슨 적당한 재회 시기, 연락하는 시기 이런 것들이 있죠?일반적으로 냉각 기간을 어느정도 가져야한다는 사실엔 동의합니다. 다만 그 냉각 기간과 다시 연락하는 시기, 이런 것들은 정말 경우마다 달라요. 예측불가능한 영역입니다.
잊혀지는걸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런 말들도 많죠? 근데 반대로 너무 시간이 지나서 감정과 기억이 흐릿해지면 안되니까 아직 1%라도 뭔가 마음이 남아있을때 뭔가 해야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보면서 치유받고 힐링하고 회복하는건 정말 좋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다만 거기서 참고하실건 마음가짐과 태도, 이런 것들만 참고하세요.
상대방을 가장 잘 아는건 본인이고, 본인을 가장 잘 아는 것도 나 자신입니다. 정말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모든 마음을 비워내고,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만 생각해보세요.정말 슬프면 하루 날잡고 슬픔 쏟아내보고, 너무 연락하고 싶으면 메모장이나 헤다날에 글도 쓰고.하면서 감정을 최대한 정리하고 정말 냉철하게 생각해보세요.그러면 뭔가가 보일겁니다. 이게 재회가 될건지 안될건지, 내가 어떻게 해야 재회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는지.그리고 내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하며, 언제 연락을 해야할지. 계속 연락하고 있다면 이 연락을 이어나가야할지 끊어야할지.
다들 말하는거지만 정말 다시 만나고 싶다면, 자기 자신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자신의 마음과 몸을 가꾸세요. 진짜로.
저도 아직 재회를 한 사람은 아니지만, 저는 헤어지고도 계속 연락을 한 케이슨데 정말 최대한 이성의 끈을 놓지않고 선은 넘지 않으려 노력하며 구질구질하게 잡아보기도 하고, 초연한 태도도 보여주고, 질투, 선물 등 인터넷에서 하지말라는것도 많이 했습니다.다만 인터넷의 많은 동영상과 글을 읽어보며 나의 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는가 정말 연구 많이 했습니다. 장황하게 저의 설명을 하긴 그렇고 어쨋든 나름의 방식으로 재회 가능성을 높여가려하고 있어요. 대신 재회는 절대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초연한 마음으로 하고 있으며, 이 재회를 바라는게 정말 맞는가라는 회의감도 함께 가지며 다른 만남도 준비하며 하고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다들 힘내시고, 정말 냉철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무슨 짓을 해도 안돌아올 사람은 안돌아오고, 아무 짓도 안해도 돌아올 사람은 돌아온다.정말 사랑했다면 반드시 그 사람 앞에 다시 한번은 서게된다.만약 단 한번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너를 그정도밖에 생각하지않는거고, 그런 사람은 너에게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그 인연은 여기까지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