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동안사귄 남자친구와 얼마전에 헤어진 30대초반여자입니다 남자친구가 너무보고싶고 결혼까지생각했던 사람이라 아직도 헤어진게믿겨지지않는데요 동갑에 평소에 싸움도 잦았지만 일이늦게끝나는 저를 남친은 매일 하루도 빼놓지않고 데릴러오고 데려다주고 2년동안했고 만나는 기간동안 안만난적이 다 합쳐도 한달이 안될정도로 둘다 일하느라 바빴지만 쉬는날은 항상만났어요 다정하지않았지만 그래도 술담배도 안하는 좋은 남친이였고 중간중간헤어지고 만나기도했지만 이번에 헤어지게 된건 엄청큰사건이있었는데요 여느때처럼 영화를보러 영화관에 갔는데 상영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안마의자가있길래 남자친구가 해보고싶다고 해서 10분에천원이기래 해보라고하고 하는동안 저는 기다리다가 화장실을다녀왔고 남자친구는 자기가 다하더니 좋으니 너도 해봐라 이래서 저는 하기가싫어서 싫다고 했습니다 그렇게하다가 해라 하기싫다 실랑이하다 결국 남자친구는 정색하면서 한번해볼 수 있지않냐 나랑추억만들기가 싫냐 같이하고싶은데 왜 그것도못해주냐 하던군요 저는 싫다고했는데 왜 자꾸 억지로하냐고하며 토라졌습니다 각자앉아있다가 영화시간이되서 제가 남자친구한테가서 영화보러가자 보고싶어서 온 건데 들어가자고 했는데 남친은 볼 기분아니라며 혼자보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사과의 제스처를 보냈는데 무시하니 화가나서 엘리베이터쪽으로 갔고 남친도일어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내려가더군요 그러더니 다시올라와 제가갔는안갔는지 확인하러올라와서는 다시 말싸움을하기시작했고 너는 왜 아나한테맞춰주지않냐 부터시작해서 실랑이를 또하다가 지쳐서 제가 너맞춰주는 여자만나라 이게싸울일인지 이해를 못하겠다고하며 돌아섰습니다 그때 남친이 갑자기 제패팅을 잡아서 영화관앞으로 끌고가더군요 키가작은저는 거의까치발상태에서 끌러갔습니다 제가 놓으라고 하고 무시하고 상영관앞까지 끌고가는데 사람들다쳐다보고 진짜 그때의 수치심이란 말로표현할수없습니다 남친은 영화보자면서 저를 힘으로 잡아끌어서 저는 소리를 질렀고 그때서야 남친는 저를 놓았습니다 저는 무섭고 화나고 눈물을참아가며 나 만지지도말라고 경찰에신고할거라며 도망쳤습니다 하지만 남친은 저를 쫒아와서 엘베를잡고 못가게하고 그래서 제가 계단으로 내려갈려고 막뛰어갔습니다 남친은 계속쫒아와 저를 또 잡더라구요 그러다가 몸싸움을 하다 남자친구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구르게 되었고 남친은 신음하며 못움직이더라고 저는 놀라서 괜찮냐고물었고 119불러주겠다고했습니다 전화까지 했는데 남친이 괜찮다며 겨우 일어나며 팔을부여잡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이라도 같이가자고 그랬는데 너가 만지지말라고 하지않았냐 알아서 가겠다 계단구르며 정식이확돌아왔다며 다시올라가더라구요 저는 걱정이됐지만 무서워서 도망치듯 건물을 빠져나와 집으로 갔습니다 다친남친이 걱정이됐지만 차마 연락을못하겠더라구요 이게 말로만듣던 데이트폭력인건가 나한테일어난일이 맞나 싶기도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은안했지만 비트윈이고 카톡전화다차단하고 이별을 했습니다 그렇게 2주의 시간이 흘렀고 저는 매일 그 장면을 되새기면서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함께한시간이 길고 같이한 추억이 너무많아 남친이 미웠지만 걱정되기도하고 보고싶어지어져 마지막으로 찾아가서 얘기해보자 하며 집앞으로 찾아갔습니다 남친 반쪽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때집에는어떻게갔냐 나한테 미안하기는했냐 어떻게 사과도안하냐 물었습니다 남친은 다친나를버리고간 너를보며 나도 마음다 접었다 아버지불러서 집에갔다고하더라구요 아픈모습을보니 화를 내야겠다는 마음도 수그러들더라구요 남친이 제가 밀어서 그렇게됐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참.... 그게 마지막이였고 결혼까지할 줄알았던 저희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아직도 보고싶고 그리운데 다시 시작할 수는 없는 되돌릴수 없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