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헐 엄마가 밥에 김싸서 입에 넣어줬는데

ㅇㅇ |2020.02.09 10:49
조회 64,398 |추천 106
추천수106
반대수1
베플킬후드야|2020.02.09 16:54
맞아 나도 학교 다닐때 엄마가 김에다 밥싸서 입에 넣어줬는데ㅋㅋㅋ 고1때 엄마 돌아가시고 한동안 실감이 안가서 멍때리고 살았는데. 학교에서 자다가 꿈에 엄마가 나와서 부엌에서 김에다 밥싸가지고 내 입에 넣어주더라. 그리고 엄마만 천천히 사라졌어. 다른건 다 그대론데 그때 엄마가 돌아가신게 실감이 나더라ㅋ 아 앞으로 김에다 밥싸서 내입에 넣어줄 엄마가 없구나 그런 생각이 드니깐 수업시간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ㅋㅋ 십년이 넘었는데도 먹고싶다 울엄마가 싸준 김밥!
베플ㅇㅇㅇ|2020.02.09 23:10
사랑이 묻어서 더 맛있는거 아닌가 싶음. 울 외할머니가 나 정말로 이뻐하시는데 하루는 엄마랑 외할머니랑 나랑 가래떡에 김 싸먹는데 엄마가 싸주는것보다 외할머니가 싸주는게 이상하리만큼 더 맛있었음... 똑같은 김과 가래떡인데 정말 이상하게 맛이 달랐음. 난 엎드려누워서 외할머니가 싸주는거만 야금야금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