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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월급은 혼자 관리 하겠다는 남편

|2020.02.09 19:37
조회 63,625 |추천 9
작년9월 급하게 아기가생겨 결혼한 부부입니다.

남편은 공무원이고 저는 간호사입니다.
(현재는 교대없는 병원에서 주간 근무중)

남편월급 세후 250ㅡ70 제월급 세후 290ㅡ320 입니다.

저는 8년차 간호사이고 지금까지 모은돈 1억 정도 있었고
남편은 6년차공무원 모은돈 4000만원 있었습니다.

저도 계속 교대안하고 주간근무만해서, 월급이 좀 낮고요 간호사 치고, 저 월급와중에 그래도 돈 꽤나 모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도많이 다녔고 많이 썼는데 일억정도모았으니,
그래서 저는 돈관리를 제가하는게 맞다고 생각들었고

연애 5년했는데 연애때 남편폰보면 친구들이 30만원만 빌려달라 40만원빌려달라 하면 그때마다 빌려주더라고요.

저는 단돈5만원 빌려달라해도 안빌려줍니다. 빌리지도않고,
그래서 그냥 단호하고 휘둘리지않는 성향인 제가 돈관리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내가이럴라고 힘들게 공부해서 공무원했냐.
내가번돈은 무조건 내것이다. 서로 돈에서

생활비 드는돈 청구하면 그의 절반을 줄 것이다.
용돈받으면서 그렇게 숨막혀서 못산다 등등..

진짜 미치겠습니다.. 조언좀해주세요.. 갑자기 하게된 결혼이기도 하고 이렇게 구체적인부분을 대화로 미리 정했던 부분도아니고.

솔직히 저러고 어디가서 보증을 서줄지 또 큰돈을 빌려줄지.
저렇게해서 저금은 어떻게 하자는 건지..

아기도 곧 나오고 하면.. 저는 휴직을 해야되는데.
돈이 몇년간 꾸준히 나오는 상황도아니에요....

제가 용돈 20ㅡ30만원 타서 애기 키우게 생겼습니다...
진짜어째야되나요..휴
추천수9
반대수161
베플ㅇㅇ|2020.02.09 22:40
남편 급여 다 받아도 외벌이 하기 힘들어요 님 급여가 몇십이라도 더 많으니 님이 애 낳고 출휴 후 바로 복직하시고 공무원 남편보고 육아휴직 내라고 하세요 공무원 장점이 이런거 잖아요 반대로 님이 생활비 조금 주시고 육아휴직 비 에 아이 양육수당 받음 생활 괜찮을것 같은데요 요즘 남자들 월급 아내한테 통으로 안주더라구요
베플ㅇㅇ|2020.02.10 03:58
혼전임신이 무를 옵션도 없잖음? 미리 재고 따지고 계획해서 결혼 해도 잘 안되는 부부 많은데 '급하게'했으니 남편이 배째라 해도 어쩔껴? 하여튼 판에서 혼전임신으로 결혼 잘한 꼴을 못봤다.
베플ㅇㅇ|2020.02.10 08:39
바로 복직하시고 생활비하고 시터비 반반씩 하세요 어차피 남편 급여에서 생활비 150 시터비 100 이렇게 얻어내면 본인 용돈 좀 남겠네요 ㅋㅋ 경조사비도 친정은 내가 시가는 당신이 내라고 하면 됩니다
베플ㅇㅇ|2020.02.10 14:39
혼자 애본다고 아등바등 하지 말고. 시간되면 베이비시터 쓰고 일 나가세요. 간호사도 전문직종에 본인만 원하면 평생도 가능하니까. 육아도 가사도 반 하라고 하세요.
베플ㅎㅅㅎ|2020.02.10 14:28
근데..한국남자들...그정도 책임감을 가지고 어떻게 결혼하죠? 남편과 나 사이에 생긴 아이를 키우느라 일 그만둔건데.. 생활비 안주겠다는게 말이 되나요? 이상한 생각들을 갖고 있어요..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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