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공익의 목적으로 쓴 글입니다.
비방목적이 아닌 같은 상황에 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정보 전달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다신 저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 생전 처음으로 비추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간석동프린트하는곳 #구월동프린트하는곳
#인천제본 #인천복사가능한곳
저는 오늘 사회복지사를 공부하고 있는 엄마를 따라
제본을 하러 동네에 있는 제본집에 갔어요
저는 제본을 평소에 많이 하지도 않고
학교를 졸업한지도 오래돼서
제본집에는 정말 오랜만에 가봤어요.
엄마도 사회복지사를 2년 공부했지만 제본을 하러는 처음 가세요.
제본집에 들어가니까 50대로 보이는 사장부부가 있었는데요
근데 그냥 아예 투명인간처럼 아예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인사도 없고.
여자 사장은 어디 거래처인지 계속 통화중이었고
남자 사장은 그런 여자 사장을 째려보고 있었어요.
(뭔가 안 좋은 통화중이었던 것 같아요.)
우물쭈물 5분쯤 서 있다가 그냥 계속 투명인간 취급이라
여자사장이 전화를 끊었길래
"저.. 떡제본좀 하려고요."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자사장이턱 끝으로컴퓨터를 가리켰어요.
그래서 저는 "아 여기서 하라고요?" 라고 하고 컴퓨터에 앉았습니다.
앉아서 USB를 꽂고 인쇄를 하려는데 여자사장이 제쪽으로 와서
"단면으로 하실거면 (프린트 이름을 가르쳐준듯해요)ㅇㅇㅇㅇㅇㅇ로 하세요"
라고 하더니 휙 가버렸어요.
저는 그게 뭔소린지 몰랐고 "양면으로 할건데 어떻게 해야해요?" 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남사장 여사장 둘다 들은척 만척 했어요.
그리고 나서 프린터 속성에 들어갔는데
도대체 양면이라는 글자도 안보이고
페이지 뒤로 넘김 이런것도 안보이는거예요.
(고급 설정도 눌러보고 다 눌러봤는데도 찾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기 이거 양면으로 할건데 뭐 눌러야 돼요?" 라고 다시 물었어요.
그랬더니 남사장이 갑자기 저한테 큰소리로
"여기는 누가 해주는데 아니야!!혼자 알아서 하는데야!!"
라고 소리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황당...
여기부터는 대화체로 쓸게요.
저: "아니 속성에 들어갔는데도 못찾아서 여쭤본건데 왜 이렇게 소리를 지르세요?"
남사장: "여긴 누가 해주는데 아니라고!!!!! 혼자 못하면 딴데가라고!!!"
저: "(황당해서 어이없는 웃음 지으며) 아니 근데 왜이렇게 소리를 지르세요?"
남사장: "딴데 가라니까??????????????? 딴데 가라고!! 여긴 못해준다고!!"
여기서 저희 엄마가 그 남사장이 저를 때리기라도 할까 봐 말리고
남사장은 계속 씩씩거리면서 나가버렸어요.
근데 나가면서 저에게 쌍욕을 하는거예요^^...
"에라이xx!!! 재수가 없어서 !!!!!!!!!!" 이러면서요.
그래서 제가 여기서부터 영상을 찍었어요.
"아저씨 왜 욕하세요? 지금 욕했죠? 다시 해보세요 저 영상 찍고 있어요"
이랬더니 나가다 말고 다시 들어오면서
(저는 순간..저한테 성큼성큼 걸어오는데 혹여라도 맞을까봐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딴데가서 하라는데 왜! 왜! 바빠서 못한다고 여기!!!!" 이러더니
여사장과 다른 손님인지 직원인지 말리고서야 다시 나갔어요.
나가면서도 계속 저한테 삿대질을 하면서 욕설을 했습니다.
저는 본래 남한테 조금이라도 폐를 끼치는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만약 제 일행이 주인과 말다툼이 생기면 항상 참으라고 말리는 입장이었지
이렇게 밖에서 누군가와 큰소리로 싸움을 해본적은 한번도 없는데
이사람이 갑자기 저한테 화를 낸게 너무너무 무섭고 아직도 손이 덜덜 떨리네요...
저는 사과 한마디 못받았고 거기서 쫓겨나듯이 나왔어요.
아 그리고 여사장이 마지막에 저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여사장: "아가씨 아버지뻘 되는 분이 그래도 좀 참아야죠"
(??..욕설하고 큰소리 낸건 그 아저씨인데요..^^....;;)
거기 있던 남직원인지 손님: "그렇죠~~참아야죠~~"
저희 엄마가 듣더니 너무 어이없어서 그사람들한테 "참아야 할 건 저 사장님 아니냐"고 물었어요.
그래서 제가"엄마 됐어 나가자"이러고 나왔는데
너무 긴장했는지 다리에 힘이 풀리고 눈물이 펑펑 나더라고요..
이웃님들은 혹여나 이곳에 가서 저같은 봉변 겪지 않았으면 해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제본이라고 쳐서 간 곳입니다.